[아이와 가볼만한 곳] 수원미술전시관 #미미:예술가의 부엌 전시회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주말마다 내려준 봄비와 따뜻한 날씨 덕분에 창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벚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벚꽃이 하늘을 수놓은 이맘때면 봄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날씨도 좋았던 오늘 집근처 공원에 만발한 벚꽃구경도 할겸 오랜만에 숭이와 미술관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미 예술가의 부엌 전시회를 관람한 후기를 남겨볼께요😄
[미미 : 예술가의 부엌]
전시기간 : 2020. 3. 16 ~ 2021. 5. 28
장소 : 수원미술전시관(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관람시간 : 10:00 ~ 18:00 (관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일요일
관람료 : 상시무료
단체관람 : 코로나19로 단체관람 불가
☆ 주의사항 :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계별 관람 인원을 회차별로 제한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미술관 출입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사전 예약 미달 및 취소시 해당인원수에 한해 현장 접수 가능함
수원미술전시관 예약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전시관람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해요~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매일 4회차로 운영되는 전시관은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시어 로그인 후 참여신청을 하여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수원미술전시관 예약 바로가기
전시회 관람
미미 예술가의 부엌은 수원미술전시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1층 입구에 마련된 데스크에서 QR코드를 입력 후 안내를 받아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다섯명의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맛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음식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미술관 안내 선생님을 따라 전시장에 입장하여 벽에 걸린 다양한 작품들을 먼저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작품을 감상하기전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한번씩 생각해 보는시간도 가져봤어요~
예쁜색감의 맛좋은 음식들을 주제로한 전시회는
곳곳에 놓인 작품들이 전부 포토존이나 다름없이 예쁜 모습이예요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 그림을 감상하며 그림속에 숨겨진 음식들도 찾아 보구요
멋진 작품을 감상하며 나만의 요리법을 상상해 보기로 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쁜 다양한 작품들을 천천히 눈에 담아 보구요
그렇게 한바탕 신나게 전시회 구경을 마친뒤 이제 나만의 음식 만들기를 시작 해보기로 했어요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한 뒤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입장할 때 받은 만들기Kit와 전시장에 구비된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열심히 집중 또 집중 하는 아이들
그렇게 완성된 숭이의 멋진 작품들이예요^^
작품명 : 알록달록 피자
여긴 전시장 맞은 편에 위치한 아트룸이예요
전시회를 관람한 뒤 이곳에서 만들기를 할 수도 있고
숭이처럼 전시장 내부에서 작품들을 바라보며 만들기를 할 수 있답니다^^
회차당 참여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전시회는 하루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던 미술관은 3월 16일 이후로 다시 개관을 하면서 예약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로 아이와 가볍게 나들이 삼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번잡하지 않고 쾌적하고 조용하게 전시회를 괌람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의 전시였기에 관람하기 좋았던것 같아요~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한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유익했고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적당한 전시작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수원미술전시관 주차장 이용안내
수원미술전시관 이용시 주차장은 만석공원 공원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주차장 운영시간은 10:00 ~ 19:00시 이며 주차가능 차량수는 107대로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미술관 관람시 주차확인을 받으시면 1시간이내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1시간 초과 3시간 이내에는 천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한 뒤 집으로 돌아가기 전 바로옆 만석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맑고 푸른 하늘을 수놓은 벚꽃들이 호수길을 따라 펼쳐져 있네요^^
예쁜 꽃들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벚꽃이 수놓은 길을 따라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향해 봅니다~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관람한 미미 예술가들의 부엌은 아이들도 이해하기 편안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괜찮은 곳이기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를 주제로 펼쳐진 전시는 아이도 어른들도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고 전시회를 관람 한 뒤 진행되는 아이 주도형 창작워크숍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지만 알차고 재미있었던 미미 예술가들의 부엌 전시회 관람은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어요~ 관람 회차별 인원제한이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북적이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니 주말 아이손 잡고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