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날씨 좋았던 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규모가 꽤 큰 부지에 단독으로 지어진 베이커리 카페인 칼리오페는 용인시청 근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카페를 이용하면 카페 한켠에 마련된 야생화 단지에도 들러볼 수 가 있어 날씨 좋은 주말 가벼운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참 좋더라구요~ 판매하는 빵과 커피도 맛이 좋았고 쾌적한 카페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기에 추천해 보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오늘은 경기도 용인시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에 다녀온 솔직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할께요😄
[용인 칼리오페 카페]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30
• 주차 : O
• 예스키즈존 ( 2층은 노키즈존 )
• 카페이용시 카페정원인 야생화 단지 관람가능
[용인 칼리오페 카페-전경]
용인 베이커리카페
칼리오페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의 여신의 9뮤즈 중의 한명인 칼리오페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용인 카페 칼리오페는 크고 웅장한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자 브런치 카페랍니다~ 멀리서 찍어도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규모의 웅장한 카페는 들어서는 입구부터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카페 내부는 들어오는 입구 에서 부터 느껴지는 분위기 그대로 크고 화려한 느낌이예요~ 사람들이 인형처럼 작아지신게 보이시나요? 워낙에 공간이 넓은데다 층고 자체도 높다보니 사람들이 다 작아보이더라구요~ 높은 층고만큼이나 창의 높이도 크고 시원시원한 칼리오페는 비슷한 규모의 대형카페 중에서도 아마 가장 규모가 크고 으리으리 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압도적인 스케일만큼이나 카페 분위기 또한 상당히 시원~하고 쾌적했어요😊
요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마련된 계단인데요~ 칼리오페가 키즈 동반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카페이긴 하지만 부분적으로 매장 2층에 한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매장 2층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계단을 올라와 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층고가 제일 먼저 눈에 띄는데요~ 시원한 간격으로 좌석간의 거리두기도 확실하게 하고 있는 카페는 한눈에 보아도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도 부담없이 쾌적한 공간임을 알 수 있어요😄
화려하고 웅장한 카페
개인적으로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매장의 모습이 정말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용인 칼리오페 카페-메뉴]
칼리오페에는 레스토랑 전용의 브런치메뉴가 따로 있고 베이커리류와 함께 카페 메뉴가 따로 있는데요~ 저는 카페 이용을 하기 위해 빵 몇가지와 음료를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메뉴가 있는걸 보니 커피맛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여느 베이커리 카페가 그러하듯 음료 메뉴며 베이커리 메뉴 가격이 제법 높게 책정되있긴 했어요~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기전 커피와 함께 할 빵들을 찬찬히 구경해 봤어요~ 제일먼저 냉장 쇼케이스속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디저트 케이크류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그외에도 당충전을 하기에 그만일 달달한 디저트용 빵 종류들도 제법 다양하구요~
파운드 케잌과 스콘등을 비롯해 식사대용으로 괜찮을 치아바타나 깜파뉴와 같은 담백한 빵들도 있어요~
[용인 칼리오페 카페-주문한 메뉴 후기]
주문한 메뉴
•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ice : 7,500원
• 페퍼민트 루이보스 ice : 7,500원
• 바질치즈 치아바타 : 5,000원
• 소금빵 : 3,500원
• 우유크림브륄레도넛 : 5,500원
제가 주문한 메뉴들의 전체 모습이예요~ 빵과 음료 메뉴 모두 가격대가 제법 높은 편인데요~ 다행이 커피도 빵도 전부 다 맛이 괜찮더라구요(스포)🥰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는 가격대가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맛도 괜찮았어요~ 워낙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마셔본 커피들의 기억이 안좋았던지라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이만하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가형이더라도 스페셜티는 스페셜티예요~ 역시는 역시입니다👍👍
함께 주문해 마셔본 페퍼민트 루이보스티는 티 종류중에 카페인 함량이 가장 낮은 음료라고 해서 마셔봤는데요~ 향긋한 페퍼민트 향이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격이 초큼 아쉽긴 했지만 맛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평균 이상이였기에 두 음료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리고 주문한 빵 세종류는 다행이도 모~~~두 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베이커리 카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가격과 맛깔스런 모양에 비해 빵 맛이 별로인 곳들이 많거든요🥲 직접 베이킹을 하는 베이커리 카페는 괜찮은 편이지만 공장에서 납품받아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들의 빵을 먹어본뒤로는 작은규모라도 직접 개인이 빵을 만드는집을 찾아 다니곤 한답니다~
칼리오페 역시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직접 빵을 만드는 곳이기에 다행이 제가 고른 빵들 모두 맛있었어요😊 셋 중에서는 소금빵이 제일 평이했고 개인적으로는 바질 치즈 치아바타를 정말 강추드리고 싶어요👍그리고 우유크림브릴뤠 도넛은 2프로 부족한 노티드 도넛맛으로 신선하고 요것도 맛이 참 좋았어요🥰
[용인 칼리오페 카페-야생화 단지]
그렇게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집으로 돌아가기전 카페 한켠에 자리한 야생화 단지를 산책해 보기로 했어요~ 야생화 단지는 카페 이용 영수증이 있는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사유지기 때문에 입구에서 직원분께 영수증을 보여주고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요즘 절정에 이른 샤스타데이지가 펼쳐진 들판을 따라 산책로를 걸어 봤어요~ 따로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가지 않더라도 도심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카페는 잠깐의 여유와 한적함을 느끼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총평
넓고 쾌적한 분위기의 도심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다분히 좋았던 복화 문화공간이자 베이커리 카페인 칼리오페🥰 대형 베이커리 카페지만 빵과 커피 모두 괜찮은편으로 분위기만 좋고 허울뿐인 베이커리카페가 아닌 찐맛집으로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카페 나들이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네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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