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작년봄에 이어 올봄에도 당진에 있는 청보리밭 카페 피어라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다음주에는 비소식이 있는터라 만개한 벚꽃이 다 떨어지기전 주말에 급하게 벚꽃놀이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1년만에 다녀오게된 카페 피어라의 방문 후기를 지금 시작해볼께요🤗
[당진 청보리밭 카페 피어라]
• 주소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대덕로 502-24
• 영업시간 : 10:30~20:00
• 주차 : 전용주차장 이용
• 예스키즈존(야외석한정), 예스펫존
[카페 피어라 - 매장 전경]
4월 둘째주 주말인 일요일 아침 오픈 40분전인 카페 피어라의 오픈런 현장모습이예요ㅎㅎ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요맘때 다녀왔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작년에도 오픈런이 치열했었기에 나름 일찍 온다고 40분전인 9시 50분쯤 도착해 왔는데 이미 긴 줄이;;;; 저보다 부지런한 분들이 많도라구요😅
오픈런을 하는 이유는 카페 피어라의 시그니처인 청보리밭을 마주한 야외좌석에 착석하기 위해서인데요~ 다행이도 작년보다 야외좌석수가 많아져서 저희 가족까지 야외석에 앉을 수 있었어요 일찍간 보람이 있어서 넘나 다행이였어요☺️
제가 카페 피어라를 4월 이맘때 다녀오는 이유는 푸르른 청보리밭도 예쁘긴 하지만 청보리밭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예쁜 벚꽃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사실 어제도 만개한 벚꽃시즌을 맞아 집 근처에 있는 벚꽃을 보러 다녀왔는데 말이죠~ 작년에 갔었던 카페 피어라의 벚꽃 풍경이 생각나서 바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ㅎ
카페에 들어서니 왼쪽에 생경한 느낌의 건물이 하나 보이더라구요~ 알고보니 카페 실내석이 마련된 새건물이였는데요~ 기존의 카페 건물은 국숫집으로 변경해 다른 가게로 이용중이더라구요~ 실내석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실내석에서도 야외와 마찬가지로 예쁜 보리밭과 벚꽃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바로 요건물~ 구 카페였던 미당면옥이예요~
이제는 카페가 아닌 순메밀국수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더라구요~
올해는 청보리밭을 바라보는 맨 앞줄 야외석 하나를 선점했네요~ 사실 요자리가 사진은 참 잘나오지만 직사광선이 그대로 내리쬐기 때문에 오랜시간 앉아있기는 아주아주 힘들어요~ 요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챙이 있는 모자나 선그라스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푸릇푸릇한 청보리밭과 청보리밭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이 올해도 너무나 예쁘게 맞이해 주네요☺️
요 벤치는 작년에 왔을땐 야외석 한쪽 귀퉁이에 놓여져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벚꽃나무 아래로 자리를 옮겼더라구요~ 요자리도 예쁘긴한데 아랫쪽에 있을때가 쪼매더 예뻤던것 같아요😅
아직 작년만큼 청보리가 자라지 않아서 잔디밭 같은 비주얼의 청보리밭이지만 머지않아 푸르른 청보리밭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카페 피어라 - 메뉴]
메뉴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어요~
커피를 비롯해 주스와 티 종류가 있었던 음료 메뉴와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 옆으로 놓여진 베이커리 메뉴로는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빵들로 구성된 모습이예요~
[카페 피어라 - 주문한 메뉴 후기]
주문한 메뉴
- 스트로베리 라떼 : 7,500원
- 할머니 크럼블 라떼 : 7,500원
- 크림 카스테라 : 6,800원
이날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스트로베리 라떼와 피어라의 시그니처커피메뉴인 할머니 크럼블 크림 라떼 그리고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해 먹어보기로 했어요~
카페 피어라의 시그니처 메뉴인 할머니 크럼블 크림 라떼는 달달한 라떼속에 크림과 그위에 얹어진 소보루 같은 크럼블이 달콤한 라떼예요~ 작년에는 요걸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건 아메리카노를 먹다 먹어서 그랬나봐요~ 올해는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리더라구요~ 맛은 카라멜 마끼야또 같은 맛으로 무지 무지 달달해요~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한정수량으로만 주문가능했던 스트로베리 라떼는 생딸기청을 넣은 딸기 라떼로 할머니 크럼블 라떼가 지나치게 달달해서 였는지 요건 안달고 맛있더라구요ㅎㅎ 건강한맛의 수제 딸기우유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은데 적은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사악한편인것 같아요🥲
그리고 베이커리 메뉴중에서 선택해본 생크림 카스테라는 앞선 두 가지 음료들 보다 달지 않고 이날 주문했던 메뉴들 가운데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카스테라 겉면은 살짝 말라서 그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폭신하고 맛있었구요~ 크림이 지나치게 달지 않고 맛나도라구요~ 크림의 양도 넉넉했구요~
작년 사진들을 뒤적여보니 작년에도 4월 11일경 올해와 거의 똑같은 시기에 방문을 했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작년이맘때는 더욱 푸릇푸릇한 청보리밭 풍경을 마주했던것 같네요~ 작년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https://hozy.tistory.com/m/370
벚꽃이 피는 4월초에 방문하면 푸르른 청보리밭의 싱그러움은 물론 벚꽃놀이 장소로도 제격인 카페 피어라의 22년도 봄 후기였어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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