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 입니다!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다섯살 숭이의 킥보드를 구매했어요~
아기 때 타던 마이크로 미니 투고 핑크에 이어 유아에서 소아로 넘어간 아이들의 필수템! 두 번째 킥보드! 마이크로킥보드 맥시 디럭스 LED 퍼플을 소개해 드릴께요~^-^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디럭스 LED 퍼플 ]
안그래도 두돌전 구입한 마이크로미니가 숭이를 태우고 다니는 모습이 가여워 중고로 보내주고 어린이날 기념으로 초등 저학년까진 무난하게 탄다는 맥시로 갈아탈 계획이였어요~
마이크로킥보드는 베페에서 할인받아 사는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베페는 열리지 않기에 나라에서 지원해준 아동 돌봄 쿠폰을 이용해 구매할 요량으로 사설 매장중에 마이크로킥보드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매장들을 알아 봤어요~
사람마음은 다 똑같은건지 하필 내가 사려고하는 시점에 본사 품절,온라인 품절, 사설 매장 전국 품절 등 진즉에 다 팔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ㅜㅜ
내가 원하는 핑크나 보라는 최소 3주를 기다려야 물건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해서 포기할 찰나
정가를 다 받는 백화점은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 전화해보니 역시나 품절ㅜ
하지만 그날 저녁에 소량 입고된다는 희망적인 소식에 다음날 백화점 오픈 시간에 맞춰 득달 같이 달려갔어요~
그리하여 목적지는 다르지만 나도 오픈런이라는것에 동참해보았어요~
10층 마이크로 킥보드 매장에 1등으로 가니 보라색 핑크색 재고 수량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다 구매 할 수 있었어요~
고민 끝에 중성적이라 나중에 되팔기도??? 더 용이할 보라(퍼플)색으로 겟하고 내친 김에 바람 개비까지 함께 샀어요~
결제하려는데 생각지도 않게 SFC 카드 십프로 할인을 받아서 정가보다 싸게 샀다는 생각에 세상 행복해하며 집으로 왔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 해봅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디럭스 - 가격]
마이크로킥보드맥시 T디럭스 led퍼플 234,000원 바람개비 16,000원
총 25만원인데 여기에 십프로 할인 받아 225,000원 결제
그렇게 신나게 집에왔는데 집에오자마자 킥보드만 사올것을 후회했어요~
바람개비는 걍 시중에 파는 오천원짜리 껴도 됬었는데...
구하기도 힘든걸 단박에 구하고 카드 할인까지 받으니 기분좋게 별다른 고민없이 사는김에 그냥 같이 샀는데 정품이라 해서 딱히 디자인이 더 유니크하거나 내구성이 뛰어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바람개비였다는...그렇다고 요걸 환불하러 다시 가자니 기름값과 시간이 더 드니 그냥 쓰는 걸로ㅜㅜ
이래서 충동 구매는 자나 깨나 조심해야 하는 것인가봐요~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 디럭스 - 제품 구성]
조립은 매우 간단해요~
스틱을 밑받침에 딸깍 소리나게 끼우면 되는 초간단 조립, 폴더블이 아니라 매우 튼튼해요~
대신 폴더블보다는 자리 차지를 하지만 우리집 차나 우리집 현관이나 킥보드 하나 세워둘 공간은 있기에 크게 불편함은 모르겠어요~
숭이에게 어린이날에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다.
우리 숭이~ 마이크로킥보드 맥시 디럭스 LED 퍼플안전하게 신나게 씽씽 잘 타렴~♡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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