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아빠없는 주말 아침 아이와 하루동안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전부터 가보려고 했었던 소규모 북카페를 가면 좋을것 같아 네이버예약을 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오늘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보면 괜찮을 키즈 북카페인 “당나귀 도서관” 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당나귀 도서관]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화로72번길 11 1층
• 영업시간 : 토/일 11:00 ~ 21:00
• 주차 : X (주택가 골목길이라 주차가 힘들어요)
• 화장실 : O (내부에 있어요. 상태굿)
• 이용요금 : 성인 1만원 / 아동 5천원
12개월 미만 무료입장
☑️ 방문시 사전 예약 필수
[당나귀 도서관 예약]
사전 예약제로 방문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도서관인 당나귀 도서관은 수원 고등동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도서관은 방문전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한 뒤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았어요😊
⬇️ 당나귀 도서관 방문예약 링크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486559/items/3859572?area=pll
네이버 예약 :: 당나귀도서관 방문 예약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하여 예약제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용시간 : 100분 입장권 구매 후 책과 음료를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m.booking.naver.com
[당나귀 도서관 이용방법]
시간에 맞춰 숭이와 처음 방문해본 당나귀 도서관의 첫인상은 아기자기하고 코지한 분위기였어요~
당나귀 도서관의 이용시간은 1회차당 100분의 이용시간이 주어지는데요~ 매시 정각마다 1팀씩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간별로 이용객이 겹치는 시간대가 있긴 하지만 최대 2팀이상은 도서관 이용을 하지 않게끔 되어 있어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기에도 안전하고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네이버예약으로 예약된 이름 확인 후 결재를 마치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당나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한 셀프바에서는 자유롭게 커피와 차를 가져다 드실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커피는 자동머신기기에서 내려지는 원두커피로 원두는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지만 프릳츠 원두로 내려진 커피는 향이 좋고 맛이 정말 좋았어요👍
여윽시 믿고 먹는 프릳츠는 사랑입니다💕
셀프바 하단부에 있는 냉장고에는 아이들 입장권에 포함된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를 비롯해 추가요금을 내고 사먹을 수 있는 골드메달 애플주스와 초코우유가 있답니다~ 무료음료는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오렌지맛과 딸기맛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생수는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셀프바에 구비되어 있었던 티 종류는 이렇게 다섯가지 정도가 있어요~
카운터 좌측으로 있는 작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깔끔하고 예쁜 온실 속 카페 공간이 나와요~ 도서관 곳곳이 카페나 다름없긴 하지만 음료 취식은 이곳에서만 가능하답니다~
입장하면 직원분께서 북카페 이용방법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기도 하지만 이용방법이 적힌 쪽지도 함께 주셔서 따로 직원분께 일일이 질문하지 않아도 되어 이용하기 참 편리 했어요^^
[당나귀 도서관 내부 전경]
당나귀 도서관은 3개의 방으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요~ 사진 속 보이는 제일 넓은 방에는 다양한 영어 원서 동화책들이 가득했어요~ 책들은 책장 높이에 따라 권장 연령대가 나뉘어져 있어 도서 선택이 편리했고 꽤 다양한 종류의 흥미로운 영어원서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어동화책은 자주 접할 수 있지만 직접 구입하지 않으면 이렇게 다양한 원서 동화책을 만나는건 쉽지 않거든요~ 당나귀 도서관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어원서 동화책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구요~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커다랗고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반대쪽 벽면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들이 진열된 모습도 함께 보실 수 있어요~
두번째로 큰방에는 어른들을 위한 스페인어 원서책과 일본어책 그리고 아이들과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여러가지 동화와 소설들이 가득했어요~
가장 작은 세번째 방에는 이렇게 온실 카페처럼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함께 한쪽 벽면에는 아이들을 위한 한글 동화책이 사진처럼 진열되 있는 모습이예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북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한 다락방 감성이 느껴지는듯 했어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북카페는 사전 예약후 이용을 하기 때문에 북적이지 않고 한적하고 여유있는 도서관에서 숭이와 함께 다양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화장실 내부도 참 깔끔하죠?
세면대도 어른것과 아동용이 나뉘어져 있는 세심함에 또 한번 반했답니다^^
[당나귀 도서관 후기]
아이와 함께 주말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참 좋았던 키즈 북카페 “당나귀 도서관”은 주말 한정으로만 오픈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재미있는 한글 동화책은 물론 다채롭고 흥미로운 원서 동화책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었던 행복한 공간이였어요~
[당나귀 도서관 장•단점]
<장점>
1. 사전예약제로 한적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함
2. 아직을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기에도 좋은 분위기임
3. 개인이 운영하는 도서관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원서및 동화책이 구비되어 있음
4. 화장실이 쾌적하며 실내에 있음
5. 셀프바에서 이용가능한 커피가 왠만한 개인카페 커피보다 맛있음(프릳츠원두 덕분)
<단점>
1. 주말에만 운영함
2. 어른 입장료가 4월부터 만원으로 올라서 살짝 아쉬움ㅠㅠ
3.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어려움
지금까지 “당나귀 도서관”에 다녀온 #내돈내산 찐 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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