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저희가족이 일년에 한번은 꼭 방문하게 되는 장소이자 6월이면 군청색의 예쁜 수레국화들판을 만날 수 있는 태신목장 아그로랜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예쁜 포토존들이 숨어있는 태신목장은 셀프 웨딩촬영이나 만삭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는 곳인데요~ 해마다 6월이면 청보라빛으로 넘실대는 수레국화풍경과 마주한 그림같았던 하루의 후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주소 :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 주차 : 주차장있음(무료)
• 입장료 : 성인 12,000 / 소인 9,000원(주말기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입장료]
입장료는 트랙터 열차탑승권을 포함한 가격이며 주말과 주중의 가격이 약간 다르니 참고하세요😊 그밖에 우유주기나 아이스크림 만들기등의 낙농 체험활동은 목장내에 따로마련된 부스에서 체험비를 내고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자차를 이용해서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경우 당진시외버스터미널과 합덕터미널 그리고 근방에 위치한 아미술관까지 세곳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안내문이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태신목장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작년 가을에 이어 올해 6월에 다시 만나게된 태신목장이예요~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신뒤 신비로운 덩쿨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는 아그로랜드의 입구가 보이네요😄
나가는 출구도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어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6월 모습]
일년만에 다시 만나게된 아그로랜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반 설레임반이네요💕
아그로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제일먼저 보이는 요 액자 프레임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한번 남겨봤어요~ 한눈에 봐도 작년보다 수풀이 훨씬 더 우거지고 무성해진 들판을 바라보며 사진을 남겨 봤는데요~ 바라만 봐도 시원해지고 힐링되는 초록초록한 풍경은 작년이랑 같더라구요🥰
평화로운 느낌 가득한 잔디밭은 작년보다 훨씬 더 자라나서 무성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싱그러운 느낌은 그대로였어요~
아그로랜드는 부지가 꽤 광활하고 넓기 때문에 힐을 신고 오시는건 매우 비추하구요~ 발이 편한 운동화나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오심을 추천드려요~ 대부분이 요렇게 흙바닭으로 비포장도로이기 때문에 구두를 신고오시면 발도 아프거니와 신발이 망가지기도 쉽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아그로랜드의 메인부지인 수레국화 들판을 만나게 되었어요😆
청보라빛 물결
수레국화맛집 아그로랜드
이날 사실 해가 계속 구름에 가려져서 애매한 날씨였거든요~ 햇볕이 내리쬐는 쨍한날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보라빛의 수레국화가 가득한 들판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되는 근사한 풍경이였답니다💜💙
풍경이 워낙에 그림같아러 그랬는지 하늘이 그리 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청량한 느낌으로 잘나오더라구요🤗
중간 중간 해가 날때는 이렇게 더 쨍한 느낌으로 구름 없이 파랗고 맑은날 방문하신다면 아마 더욱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겠죠?😉
수레국화 들판 끝자락에 만나게 되는 포토존인 초록대문이예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또 얼마나 예쁘게요?
초록문 뒤로 자리한 들판을 배경으로 초록문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신비로움 가득한 멋진 사진을 만나실 수 있어요👍
아그로랜드에는 끝없이 펼쳐진 너른들판을 에워싼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어요~ 키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진 숲길 덕분에 뙤약볕에 지치지 않고도 시원하게 오랜시간 산책을 하시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숲길 끝자락에서 만나게된 수레국화 들판💕
6월의 아그로랜드는 수레국화 천국이예요~ 보라색과 파랑색을 섞어놓은듯한 오묘한 색감이 예쁜 수레국화가 절정인 6월의 아그로랜드는 어디에서 찍어도 그림같은 풍경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또 한참 숲길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비밀의문같은 요 포토존은 줄을서서 사진을 찍는곳으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포토존이랍니다~
작년9월과는 다르게 예쁜 조명도 생겼더라구요~ 설치해놓은 조명 덕분에 더욱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느낌으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여름시즌에 들어서다보니 녹음이 짙어지고 곳곳이 푸릇푸릇 싱그러운 모습이 가득했던 아그로랜드의 모습 연꽃정원의 연꽃들도 연못을 다 뒤덮을정도로 가득한 했어요~
알록달록 무지개색이 예쁜 빈티지한 요 의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그로랜드의 시그니처 포토존이예요~ 배경이 워낙에 예쁘다보니 대충 찍어도 사진이 근사하게 잘 나온답니다~
숲길과 수레국화 들판을 지나 다시 입구쪽으로 한바퀴 스윽 돌아오는길에는 타조와 양떼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타조가 더워서 그런건지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몸에 털이 많이 빠져서 벗겨서 살들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양들이 그늘막을 다 차지해서 밀려난 타조들은 뙤약볕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였어요☹️
트랙터 타는곳 맞은편으로는 젖소와 염소등의 가축들이 살고 있는 동물농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날이 더운탓에 이날은 따로 먹이주기 체험이나 농장 체험은 하지 않고 구경만 했는데요~ 동물들도 더위에 지쳤는지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날씨가 애매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비안온게 어디냐 싶은 생각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만끽하며 힐링했던 6월의 아그로랜드예요~ 시원한 숲길산책이 청량해서 좋았던, 탁 트인 들판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되었던 공간으로 풍경맛집이자 사진맛집인 6월의 아그로랜드는 날씨 좋은날 가볍게 떠나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적극 추천드려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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