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2022년 4월 24일~4월 30일까지 약 일주일간 다녀온 제주도여행의 둘째날 일기를 써보려 합니다~ 2022 제주여행기 두번째날 이야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그랜드조선 제주 - 조식]
오기전 날씨예보에는 여행 내내 비가 올것으로 예상해 걱정이 한가득이였는데요~ 다행이도 여행 이틀차인 이날도 오후에 잠시 흐려지긴 했지만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제주여행 6박7일동안 첫 3일간 머물렀던 그랜드제주는 1층에 있는 아리아에서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 아리아 입구쪽에 그랜드조선제주의 마스코트인 코리가 반겨주고 있네요ㅎㅎ
식당내부는 바깥 정원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통창으로 뷰도 참 좋았는데요~ 창가석도 좋지만 조식먹을땐 동선이 짧은게 좋아서 메뉴근처 소파석에 자리를 안내받아 앉아봅니다~
7시에 시작하는 조식뷔페에 1등으로 들어와 오늘도 첫삽을 떠봅니다👍
작년이랑 얼추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진 메뉴들이 보이는 아리아였어요~(ex 갈치구이등등)
개인적으로 아리아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건 전복죽였어요~
전복내장과 살이 실하게 들어간 전복죽은 다음 3일간 머물렀던 롯데호텔의 라세느에서 먹은 전복죽보다 훨씬 더 진하고 맛있었어요~ 라세는 전복죽은 너무 묽은농도로 죽보다는 거의 국밥에 가까운 수준이라 별로였거든요😅
[제주 안덕카페 무로이]
여행은 날씨가 8할이자나요?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제주여행은 날씨가 좋아야 더욱 즐거운것 같아요~ 아침을 먹고 모닝수영을 한시간 정도 한뒤 안덕면에 새로 생긴 신상 베이커리 카페인 무로이에 방문했어요~
안구정화가 제대로 되는 야외정원이 너무나 예쁘고 잘 꾸며져 있던 카페 무로이는
큰 기대 없이 주문했던 소금빵이 너어어어무 맛있어서 감탄했어요~ 베이커리 카페 답게 주문했던 빵과 케이크 모두 맛있었고 음료도 먹을만 했지만 이집은 빵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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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무로이] 안덕카페 무로이 : 분위기 좋은 제주 신상 베이커리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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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변 산책]
카페 무로이에서 잠시 쉬어간뒤 도착한곳은 에메랄드빛 제주바다가 예쁜 협재 해변이였어요~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를 안보고 갈 수 있나요~ 가볍에 협재해변 산책을 한뒤 점심을 먹기위해 근처 고깃집으로 향합니다
[별돈별 협재해변점 - 점심식사]
점심으로 흑돼지를 먹기위하 협재해변 근방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 별돈별 협재해변점을 방문했어요~
협재해변이 내다보이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배불리 점심을 먹고 디저트로 먹을 도넛을 구입하기 위해 애월에 있는 노티드를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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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별돈별 협재해변점 : 협재맛집, 제주 흑돼지 맛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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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노티드 제주애월점]
제가 방문했던 이날은 노티드가 매우 한산했어요~ 월요일이였던 이날은 전반적으로 제주도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어딜가든 대기 없이 밥도 먹고 카페 나들이도 한산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네이버페이로 예약구매하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날은 줄서서 구입을 하기에도 대기가 길지 않아 수월하게 도넛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도넛을 겟한 뒤 저녁 거리 장을 보기위해 서귀포에 위치한 올레시장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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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노티드] 애월 디저트 노티드 도넛 제주애월점 방문 후기(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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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플리마켓 - 기념품 구입]
시장으로 장을보러 갈려는 찰나 애월 노티드 앞에 열린 플리마켓을 구경하다 소소하게 기념품으로 한라봉 팔찌와 반지를 구입하고 시장으로 향했어요ㅎㅎ
[서귀포 올레시장 - 마농치킨&딱새우회]
저녁에 먹을 치킨과 딱새우회를 포장해 가기위해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했어요~ 마농치킨을 판매하는곳이 많았지만 본점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주문이 밀려서인지 갓 튀겨낸 치킨은 약 50분을 더 기다려 받아 갈 수 있었답니다~
딱새우회는 우정이네 회센터 에서 16미에 2만원에 구입해서 포장해왔어요~ 회는 가격이 다 비슷비슷하니 판매가 잘 이루워지는곳에서 구입하는걸 추천드려요~판매가 잘되는곳은 회전율이 빠른곳으로 재료가 신선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제 생각이고든요ㅎㅎ 그렇게 이날 구입한 마농치킨과 딱새우 그리고 노티드 도넛으로 호텔로 돌아와 저녁상을 차려봅니다☺️
처음 먹어본 마농치킨은 양이 참 푸짐했어요~ 튀김옷을 입은 치킨 위로 다져진 생마늘이 뿌려져 있었는데요~ 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시즈닝이 되어있지 않아 간도 세지 않고 전혀 자극적인 맛은 아니였어요~ 신선한 닭을 바로 튀겨서인지 별다른 시즈닝 없이도 닭냄새가 나진 않았지만 튀김옷 자체가 바삭한 스타일이 아닌 눅눅한 스타일이여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어요~
저는 딱새우회를 먹어보는게 이번이 처음이였는데요~ 비린맛 하나 없이 달큰하면서 부드러운맛이였어요~ 이가 없이 잇몸으로도 먹을수 있을만치 정말 부드러웠는데요~ 저는 돔같은 쫄깃쫄깃 하고 꼬독꼬독한 식감을 좋아하는지라 요것도 불호였어요ㅎㅎㅎ 그리고 먹다보니 금방 물리고 느끼한맛이여서 많이 안사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비올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하루종일 화창했던 날씨덕분에 기분좋게 하루를 보낸 여행 둘째날이였어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식사가 부실했던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아침과 점심을 잘 먹어서 그런지 그런데로 견딜만 했던 하루였어요~ 첫날과 둘째날 저녁을 잘 못먹었기에 다음날은 꼭 저녁을 잘 먹겠다고 다짐을 했던 제주도 여행 둘째날의 기록이였어요😊
#제주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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