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용인시 동천동 부근 고기리 맛집인 산으로간고등어, 산간고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이미 유명한 고기리 맛집 중 하나인 산간고는 특허받은 화덕에 구워내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언제가도 웨이팅은 필수인 맛집인데요~ 주말 한시간을 기다려 입장해본 산간고를 방문해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산으로간고등어:산간고]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 영업시간 : 11:00~21:00 (주말은 10:50부터)
• 브레이크타임 : 15:50~17:00
• 웨이팅접수 : 10:30분 부터 접수
• 주차 : 매장앞 주차장 무료 이용
• 아기의자 있음, 웨이팅 필수(30분~1시간 반)
[산으로간고등어 - 매장 모습]
맛집들이 모여있는 용인시 고기리에서도 맛집 중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산으로 간 고등어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늘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웨이팅은 필수인 생선구이 맛집이예요~
주말 오픈 시간 10분전인 10시 40분에 도착한 저희 가족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접수를 했지만, 받아든 대기번호표는 30번으로 약 1시간 가량이 지난 11시 40분쯤 입성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산간고 웨이팅은 10시30분 부터 시작이고 20분까지 가서 웨이팅하면 오픈즉시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요(그래도 오픈까지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매장 내부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 빈자리가 나면 쉴틈없이 테이블이 채워지기 바빴어요~ 그만틈 테이블 회전이 빠르고 재료소진도 빠르니 음식또한 신선하겠죠?😁
매장 내부는 손님들로 발디딜틈 없이 붐볐지만 문도 활짝, 창문도 활~짝 개방되어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식사 가 가능해 보였지만 겨울철엔 창문을 다 닫을 수 밖에 없을테니 겨울 방문은 조심스러울 것 같은곳이예요~
[산간고 - 메뉴 및 주문 방법]
산간고 매장은 들어서자 마자 웨이팅을 해야하는 맛집인데요~ 번호표를 뽑는 방식이 아닌 메뉴판을 작성해 직원분께 전달하고 번호표를 받는 형태였어요~
매장 입구 오른쪽에 놓여진 접수대에서 인원과 메뉴를 선택해 주문서를 작성한 뒤, 카운터앞 직원에게 주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면 되는데요~ 웨이팅 접수 시간이 오픈 30분전으로 어쨌든 최소 30분은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는 점을 꼭 염두해두시고 가셔야 괜히 기분 상하는 일이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2022년 10월 1일부로 고등어 구이와 임연수 구이, 삼치 구이의 가격이 13,000원에서 14,000원으로 인상됬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어린이 메뉴 역시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천원씩 올랐답니다
산간고의 고등어는 노르웨이에서 독점 공급받고 있는 전용 고등어로 특허받은 화덕을 이용해 맛있게 구어진다고 해요~ 그 밖에 갈치와 홍타리 김치 및 쌀은 전부 국내산으로 직화제육 고기만 미국산이네요~
[산간고 - 주문한 메뉴 후기]
기나긴 웨이팅 시간을 기다려 마침내 입장을 하면 웨이팅시 미리 주문을 해놓은 터라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상이 차려지는데요~ 주문은 중간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주문서 작성을 필수랍니다😃
주문한 메뉴
- 고등어구이 : 14,000원
- 직화제육 : 15,000원
- 삼치구이(어린이) : 8,000원
제가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 구이와 직화 제육볶음 그리고 삼치구이는 어린이용으로 주문을 해보았어요~
모든 메뉴는 시래기 된장국과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한 여덟 가지 밑반찬이 기본 상차림으로 차려지는데요~ 빈 접시로 나오는 큰 사각 접시는 셀프 코너에서 잡채를 담아 먹으면 된답니다~
잡채를 가져온 사이 생선 구이도 등장했네요~ 주문한 생선 구이는 고등어 구이와 어린이용 삼치 구이가 한꺼번에 접시에 담겨져 나왔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노릇노릇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맛있어 보였답니다🥰
직화제육은 숯불향을 머금은 기름기 없이 담백한 제육볶음 스타일로 누린내 없이 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비계나 쓸데없는 기름덩어리 부위가 거의 없는 살코기 위주인 점이 개인적으로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서빙되어져 나오는 밑반찬들은 이후에는 셀프바에서 계속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편하고 좋았는데요~ 요즘 외식하면 한식집 반찬들도 너무 설탕 범벅이라 죄다 달짝지근한데 산간고는 모든 반찬들이 별로 달지 않았고 담백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자연스런 감칠맛으로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여서 그 부분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생선구이는 비린내 1도없이 기름기 쏙 빠져 담백하면서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살코기가 야들야들 쫄깃해서 정말 맛이 좋았답니다🥰
워낙에 웨이팅에 빈틈없이 손님들로 가득한 식당이다 보니 반찬리필이 미안할뻔 했는데요~ 다행히도 리필코너 셀프바에서 눈치 볼 염려 없이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이 부분도 좋았어요👍
아 그리고 셀프바에 있던 요 마른김은 김지갑에 담아서 가져와 먹었는데요~ 비리지 않고 누지지 않은 바삭한 마른김을 생선에 싸먹으면 기가 막혔답니다👍👍
셀프바 한켠에 있던 잡채는 철판에 볶아지는 철판볶음 스타일로 숙주와 부추와 당근 양배추가 들어있는 형태의 잡채로 볶음면같은 이색적인 잡채맛으로 맛있었어요😊
총평
기다림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었던 산간고는 다채로운 밑반찬에 영앙가득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였어요~ 산간고 바로 근처에 위치한 괜찮은 카페가 있어 웨이팅 하기에도 아주 나쁘진 않으니 한번쯤 방문해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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