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근방에 위치한 카페 송곡리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카페 송곡리를 방문해 이용해본 브런치 메뉴와 커피 후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카페 송곡리]
• 주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남길 77
• 영업시간 : 11:00~19:00
• 휴무 : 매주 월요일
• 주차 : 송곡도서관 앞 주차장(무료)이용 추천
• 예스 키즈존, 반려 동물 동반 가능
[카페 송곡리 - 매장 모습]
지난 달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나들이를 다녀오던날 마지막에 들러 커피를 테이크 아웃 했던 카페 송곡리를 다시 한번 오게 되었어요~ 이유인 즉슨 지난번 테이크 아웃을 해갔던 커피가 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인데요~ 집에 가는 길에 뽑아간 커피 맛에 반해 이번에는 매장에서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진 카페 내부는 높은 층고에 카페 마당이 내다보이는 커다란 통창을 마주하고 있어 개방감이 좋고 채광이 좋아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였어요~
깔끔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는 창밖을 바라보고 앉는 창가석과 여럿이 함께 앉기 좋은 단체석을 비롯해 여러 좌석들이 넓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쾌적하게 카페을 이용하기에 좋은 분위기예요😊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았어요~ 연인들이 선호할 만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네요~ 천장에는 눈 결정 모양의 모빌도 달려있구요~ 작은 트리도 보이네요:) 이제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요?
카페 바로 앞 마당에는 파라솔이 놓여진 야외석과 함께 별관 옥상에는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지금은 계절 탓에 빛바랜 잔디마당에 앙상한 나무들만 남아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봄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잔디 마당과 나무들이 맞이해주는 싱그러운 카페 풍경을 즐길 수 있겠죠? 초록초록한 카페 풍경도 예쁘겠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이런 잔잔함도 저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마당한켠에는 카페 송곡리의 포토존?? 같은 공간과 함께 별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어요~ 루프탑 테라스석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카페 송곡리 - 메뉴]
주문을 위해 카페 송곡리의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음료와 브런치 메뉴 두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음료 가격대는 5,000원~ 6,500원선이었고 브런치 메뉴 두 가지는 각각 9,800원~10,800원으로 브런치 메뉴의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가성비가 좋아보였어요~
카페 송곡리의 커피 메뉴는 원두 선택이 가능했어요~ 산미있는 커피블렌딩과 고소한 커피블렌딩 두종류로 나뉘어져 있어 취향에 맞게끔 커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답니다😄
브런치 메뉴 이외에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을 만한 디저트 메뉴로는 스콘과 소금빵, 파운드 케이크 3종류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카페 송곡리 - 주문한 메뉴 후기]
주문한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소나무 블렌드) : 5,000원
- 송곡슈페너 : 6,500원
- 리코타 크로크무슈 : 9,800원
- 옥수수 스프 : 2,500원
- 소금빵 : 3,000원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카페송곡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송곡슈페너 한 잔 그리고 브런치 메뉴로는 리코타 크로크무슈와 옥수수스프를 주문해 보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평소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 소나무 블렌드를 선택해 마셔보기로 했는데요~ 에티오피아 워시드와 에티오피아 내추럴 원두가 블렌딩된 커피로 적당히 산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
사실 아이스 아메는 지난 번에 마셔봐서 이미 맛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맛있게 먹긴 했지만 이날 매장을 방문해 처음 먹어본 카페 송곡리의 시그니처 메뉴였던 송곡슈페너는 지금껏 카페에서 마셔왔던 아인슈페너와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과 극강의 고소함에 한모금 들이켜자마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왠만한 수도권의 아인슈페너 맛집보다도 훨씬 더 맛있었던 송곡슈페너는 일반적으로 층이 나뉘어지는 형태로 커피와 크림이 따로 국밥인 아인슈페너와는 다르게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의 크림과 고소한 커피와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우러졌던 메뉴로 특유의 카라멜향과 맛이 너무너무 달콤하고 고소한데다 부드럽기까지 해서 지인짜 맛있었어요👍👍👍
맛있는 커피와 함께했던 이날의 브런치 메뉴 역시 비주얼 만큼이나 맛도 정말 좋았어요👍
옥수수 스프는 가격도 저렴해서 그냥 보노 스프 같은 인스턴트스프를 끓여주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직접 옥수수와 쌀 알갱이를 갈아서 만든 수제 옥수수 스프더라구요~ 맛도 구수하고 자극적이지 않게 간간해서 맛있었어요😍
옥수수 스프를 주문하면 스프위로 체다치즈를 올린 통밀빵 한조각이 나오는데요~ 구수한 통밀빵과 짭조름한 체다치즈의 조합이 안맛있을수가 있나요?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스프에 찍먹하면 더욱 맛있었던 통밀빵이였어요😄
그리고 리코타 치즈 크로크무슈는 통밀빵 사이로 햄과 치즈가 시금치에 버무린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로 햄과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임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이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함께 나온 샐러드 역시 발사믹 올리브 오일을 뿌린 토마토 그린 샐러드로 신선하고 맛이 좋았답니다🥰
총평
커피도 맛있었지만 함께 주문했던 브런치메뉴까지 주문했던 모든 메뉴가 맛있었던 카페송곡리였어요~ 특히 이날 주문했던 송곡리의 시그니처 커피메뉴인 송곡슈페너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카페 송곡리에 오시면 꼭한번 드셔보시길 강추드리며 아산에서 꼭한번 가볼만한 커피 찐맛집이자 브런치 맛집으로 카페송곡리를 매우 많이 강추하고 싶네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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