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나트랑 여행 첫 날 아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포한푹에서 뚝배기 쌀국수로 아침를 먹은 뒤 김빈, 김청 환전소를 들려 환전을 하고 쏨모이 마켓 과일 가게에서 망고를 잔뜩 사서 푹롱 커피(=퍽롱 카페) Phuc Long Coffee 를 방문한 뒤에 롯데마트 쇼핑한 후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나트랑 포한푹 쌀국수]
두 번째 베트남 여행의 첫 날!
아침을 먹고 환전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 문을 여는 쌀국수 맛집
포한푹을 방문했어요~
뜨끈한 뚝배기 쌀국수와
양지머리 쌀국수로 아침을 해결한 뒤
포한푹에서 쏨모이 마켓을 지나
김청, 김빈 환전소로 향했어요~
[나트랑 김청, 김빈 환전소]
포한푹에서 200m를 더 걸어가면
김청 환전소와 김빈 환전소가 있어요~
김청환전소 오픈시간인 7:30분에 가보니
김빈환전소도 함께 운영 중이었어요~
저는 두 군데 모두 가서 문의를 했는데요~
1,000~2,000동 정도 높은 환전 금액로
김청 에서 환전을 하고난 뒤
쏨모이 마켓에 망고를 사러 갔어요😊
☑️ 환전시 유의사항
100달러 신권 환전률이 가장 좋아요~
[나트랑 쏨모이 시장 - 망고 구입 후기]
김청 환전소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쏨모이 마켓이 나오는데요~
골목 안쪽에 있는 로컬 슈퍼마켓인
Bach hoa.com 바로 옆 과일 가게가
한국인들의 망고 성지로 유명하더라구요
☑️ 구글명 검색시
Siêu thị Bách hoá XANH 63 Võ Trứ
☑️ 쏨모이 시장 Bach hoa 주소
63 Võ Trứ,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저는 다른 곳은 둘러보지 않고
Bach hoa 옆 과일 가게로 갔는데요~
☑️ 제가 방문했던 날 망고 가격의 시세
- 레드 애플 망고 : 40,000동(1kg)
- 그린 망고 : 40,000동(1kg)
- 옐로 망고 : 30,000동(1kg)
사전 검색시에는
그린 망고와 노란 망고는
가격이 동일한 걸로 알고 갔는데
애플 망고와 그린 망고가 키로당 4만동이고
노랑 망고만 3만동으로 저렴하더라구요~
갈 때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망고는 3종류 모두 1키로 씩 구입했고
주인 아저씨가 먹기 좋게 손질해서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망고 이외에도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는 열대 과일들이
가득했던 과일 가게 구경을 마치고
구입한 망고를 가지고 근처 카페로 향합니다~
[푹롱 커피&티 Phuc Long Coffee&Tea - 방문 후기]
쏨모이 시장에서 가깝기도 하고
아침을 먹었던 포한푹 바로 앞 카페인
푹롱 커피(=퍽롱 카페)를 방문했어요~
베트남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로컬 카페인 푹롱 커피는
나트랑 센터 1층에서도 봤던 카페였는데요
현지인으로만 가득한 매장으로
관광객은 저희뿐이였어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푹롱 커피는
커피와 밀크티를 전문인 카페로
크루아상을 비롯해 쿠키류와
몇 가지 조각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베트남에서는 보기 드문
콘센트가 마련된 카페로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을 할 수도 있어요~
지난 베트남 여행시 카페를 갈 때마다
현지인들이 따로 싸온 음식을
카페에서 먹는 모습을 보고
카페 직원에게 시장에서 구입한 망고를
먹어도 되는지 여쭤보니
너무나 흔쾌히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나트랑카페 이용팁
따로 포장해 가져온 음식도 카페 취식이 가능해요
주문한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S : 35,000동
- 아이스 밀크티 S : 45,000동
- 티라미수 : 35,000동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아이스 밀크티 스몰 사이즈 한 잔으로
35,000동이였던 티라미수 컵 케이크와 함께
먹어보기로 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네요
쓴맛, 탄맛이 가득한 스타벅스 아메였어요~
밀크티는 생각보다 맛있어요~
좀 묽은 스타일의 밀크티긴 하지만
달달하고 맛있는 밀크티였어요😊
연한 밀크티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허락받은 망고도 꺼내 봅니다~
큼직 큼직하게 자른 망고는
손으로 쥐고 먹기 편하게 주셨는데요~
레드 애플, 그린, 옐로 전부다 맛있긴 하지만
저는 레드 애플 망고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나트랑 롯데마트 - 쇼핑 추천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골드 코스트 3층 롯데마트에서
수출용 컵라면과 간식 거리를 구입 했어요~
베트남 우유는 설탕이 들어가는거 아시나요?
전성분 표시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우유에 설탕이 3-4%들어있고
원유 100%우유는 잘 없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우유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우리나라 멸균 우유같은 느낌의 우유였어요~
설탕없는 우유를 찾으신다면
The true milk 추천드려요~
요건 망고 젤리인데요~
쫀쫀한 푸딩 같은 제형의 젤리로
너무 달지 않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집에 갈 때 여러 봉지 사갔습니다
추천드려요👍👍
베트남 로컬 맥주 중에서
저는 사이공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사이공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라거, 칠, 스페셜, 골드
네 종류별로 하나씩 마셔봤어요~
전부 다 맛있었는데요~
저는 사이공 골드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제일 비싼 사이공이 맛도 제일 좋았답니다
사이공 라거보다 좀 더 깊고 진한 맛으로
사이공 골드도 추천합니다👍
베트남 여행 2일차의
오전일정은 여기까지예요~
이후 남은 여행 기록들도
하나씩 남겨보도록 할께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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