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도 여행
JW메리어트 제주 호텔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152
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JW메리어트 제주에 투숙하며 이용해본 아일랜드 키친의 조식과 점심 뷔페 이용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JW메리어트 제주에 머무르는 5박6일 동안의 먹부림 이야기를 지금 시작해 볼게요.
[JW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아일랜드 키친
2F
- 운영시간 -
아일랜드 키친 7:00~21:30
브런치 10:30~14:30
브레이크타임 14:30~18:00
디너 18:00~21:30
[JW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내부 모습]
JW 메리어트 제주에 머무는
5박 6일동안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해결했던
아일랜드 키친은
JW 메리어트 제주 2층에 위치한 식당이예요.
적당히 여유있는
테이블 간격으로 이루어진 식당은
한국적인 인테리어 요소가 곳곳에 담긴
모던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예쁜 공간으로
창가 좌석부터 벽쪽에 마련된 소파석까지
다양한 좌석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입구에서 들어오는 공간 우측에는
뷔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조식은 테이블에서 주문형태로 이루어지는
알라카르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뷔페공간은 점심과 저녁에만 이용한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 이용 후기]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 메뉴
JW 메리어트 제주의 조식은
단품형태의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알라카르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희는
5박6일간 매일 조식과 브런치를 이용했구요
조식은 JW JEJU BREAKFAST SET로
런치는 브런치 뷔페를 이용했답니다.
참고로 아이 식사는 무료였어요.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첫째날
JEJU BREAKFAST SET를 이용하면
단품으로 이용도 가능하지만
8개의 메인 메뉴 중에서 한 가지와
홈메이드 샐러드와 요거트및
크루아상 2종류가 포함된
건강한 아침 세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커피의 경우
시그니처 브루잉은 필터커피로
산미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이구요
에스프레소샷으로 만든 커피는
탄맛 쓴맛 없이 구수하면서도
고소한맛으로만 가득한 커피로
평소 산미커피만 즐겨마시는 제게도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신라호텔이나
파르나스 그랜드 조선 롯데호텔도
커피맛은 정말 별로인지라
조식을 먹고 나면 1일 1카페 나들이는
필수로 가곤 했는데 말이죠...
밥 맛있는거야 너무도 당연하겠지만
생각보다 커피가...
너무 훌륭해서 놀랐어요.
JW 메리어트에 숙박하는
5박6일 동안에는
단 한발자국도 호텔밖으로
나가지 않았답니다.
그만큼 커피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건강한 아침을 먹다보면
어느 새 주문한 메인메뉴가
등장하는데요
제가 첫날 조식으로 주문했던 메뉴는
오늘의 솥밥과 반찬과 국으로 이루어진
제주반상이라는 메뉴였어요.
첫날 나온 건 전복 솥밥으로
버터를 따로 내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간도 세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키즈 메뉴는
양식인 JW 스페셜 플래터와
한식인 어린이반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요
저희는 하루만 제외하고
매일 어린이 반상으로 주문해봤어요.
어린이 반상은
쌀밥에 국과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 좋아하는 아이 마음에도 쏙 든
맛있는 한상차림이였답니다.
그렇게 맛있는 밥을 다 먹고 나니
밥 먹기 전 먹었던 빵이 아쉬워져
주상절리 크루아상 한개를
추가 요청했어요
함께 나온
트러플 버터와 딸기잼을 안 바르고
그냥 먹어도
맛이 훌륭했던 크루아상이예요
디저트로 나온 판나코타까지 완벽!!
아이용은 모양마저 귀욤진
곰돌이더라구요.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둘째날
다음날도
건강한 아침으로 시작하는 아침이예요.
빵과 요거트는 동일했지만
이날은 얇게 슬라이스된
닭가슴살이 들어간 치킨 샐러드였어요.
첫날 마셨던
조수리 블랜드 아메도 맛있었지만
산미파인 저는 역시
시그니처 브루잉 아메가 너무 맛있었구요.
둘째날 조식으로는
콩나물 왕갈비탕과
에그로얄을 주문했어요.
둘째날도 저희집 어린이는
어린이 반상을 주문했는데요
첫날의 소 불고기에 오리 불고기로
다른 메뉴들은 동일했어요.
또 다른 메인메뉴였던 에그로얄은
스테이크와 랍스터 구이를
동시에 즐기는
푸짐한 아침 식사메뉴였어요.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으니
이후로 먹었던 런치 뷔페가
너무 헤비해지 느낌이여서
에그로얄은 이날 딱 하루만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콩나물 왕갈비탕은
큼직한 갈빗대에 두툼한 살이 가득
국물맛도 시원하고 좋았구요
고기도 잡내없이 부드러웠던
푸짐하고 맛있는 갈비탕이였어요.
둘째날의 디저트는 용과였네요
용과와 브루잉 커피로 마무리하고
빵은 포장해간 둘째날이였어요.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셋째날
세번째 조식날은 설날이여서
메뉴에 한우 맑은 떡국이
특별 메뉴로 추가되었어요.
3번째 조식 역시
건강한 아침으로 시작
이날의 샐러드는 새우살이 들어간
쉬림프 샐러드였네요.
셋째날에 주문한 메뉴는
제주반상과 한우 맑은 떡국
그리고 어린이 반상이였어요.
이날의 어린이 반상은
미역국과 오리구이가 나왔구요
한우 맑은 떡국은
3종류의 전과 함께 나왔는데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점심뷔페에서 또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날의 제주반상은
명란솥밥으로 잘 구운 명란이
짜지않고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완그릇 했답니다.
셋째날의 마무리는
용과를 품은 판나코타였네요.
제주 아일랜드 키친 조식-넷째날
네번째날의 건강한 아침이예요
이날은 하몽이 들어간 샐러드로
샐러드는 바뀌였지만
요거트와 빵은 동일했어요.
넷째날에 주문했던 메인메뉴는
제주반상과 흑돼지 탕면으로
이날의 제주반상은 전복솥밥이 나왔어요.
첫날에도 맛있었던 전복솥밥은
이날은 더 맛있었구요.
흑돼지 탕면은 맛있었지만
아쉽게도 마냥 얼큰하기보다는
기름진 맛으로 제 취향은 아니였답니다.
넷째날도 맛있게 먹었구요
이날의 마무리는 수박이였네요.
5박 6일간 머물렀지만
다섯째 번째 조식은
오전 출발 비행기 덕분에
아침을 스킵하게 되었는데요
전날까지 비행기 시간을 바꿔서
마지막날 아침까지 먹고 가려 했지만
표가 없어 아침밥을 굶어야했던
슬픈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네요.
[JW 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런치뷔페 이용 후기]
아일랜드 런치 뷔페는
주문형 알라카르테 메뉴와 함께
뷔페를 동시에 이용하는 형태로
보다 다채로운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주문형 메뉴들뿐만 아니라
뷔페에 놓여진 메뉴들도
하나하나 맛도리인 메뉴들로
버릴게 없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주문형 단품 메뉴 중 하나였던
유정란 소스 랍스터는
비린맛 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매일 주문해 먹었던
메뉴 중 하나였어요.
또 다른 단품 요리였던
전복 리조또 역시
진한 전복 내장 맛이 일품인
매일 주문해 먹었던
또 다른 맛도리 메뉴였어요.
JW 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뷔페 회 종류에는
제가 참 좋아하는
방어와 참돔, 단새우가 깔려있는데요
이모든걸 매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했답니다.
역시 단품 메뉴 중 하나였던
방어회 덮밥역시 너무 맛있었구요.
디저트도 대부분 맛있는 편이지만
특히 저 까눌레 모양 티라미수는
커피와 먹기 딱 좋더라구요
체리모양 케이크는 진한 초코케잌으로
역시 커피와 궁합이 좋았답니다.
디저트를 먹을땐 아메리카노지만
디저트를 먹고 마무리로는
찐라떼를 주문해 먹었는데요
툇마루 커피와 비슷한 크림커피인
찐라떼도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제리엇 가시면 찐라떼도 꼭 드셔보세요.
설 당일 조식에서 먹었던 떡국은
점심에 또 먹어도 너무 맛있었네요
과일도 종류도 다양한 런치 뷔페는
한라봉도 나오고 제주 감귤도 나와서
1일 1한라봉도 해줍니다.
샐러드와 트러플 스프와 참돔의 콜라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상차림 이구요
설날에 방문해서였는지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색에 따른건지
디저트 중에는 오메기떡도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오메기떡은
제주의 내노라하는 떡집 떡보다도
훠얼씬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사오고 싶을 지경이였는데
아쉽게도 판매하진 않더라구요ㅠㅠㅠㅠ
전반적인 모든 메뉴가 맛있는 뷔페지만
김치가 조선호텔 김치보다도 맛있더라구요
김치가 맛있으니
흑돼지 김치찌개도 맛있구요
소갈비는 또 왜 이렇게 부드러운지
떡국이랑 김치랑 합이 너무나 좋았어요.
매일 매일이 행복했던
제리엇 아일랜드 키친의 런치 뷔페예요.
신선한 재료의 맛있는 음식들로
투숙기간 동안 맛집에 갈 생각은
1도 하지도 않았던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제주 JW 메리어트 아일랜드 키친의
런치뷔페 이용 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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