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위염이 있던 저는 요즘 심해진 역류성식도염때문에 입맛도 없고 속이 더부룩해지는 튀긴음식이나 커피
밀가루음식은 최대한 멀리하고 있는데요~ 국수나 다른 밀가루 음식들은 최대한 잘 참겠는데 빵은 진짜 너무 참기 어렵더라구요ㅠㅠ
대부분의 빵이 밀가루로 만들어지기에 빵을 될수 있으면 안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빵이 먹고 싶어서 안되겠더라구요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은 빵들을 찾아 먹곤 했는데 그동안 디저트류 빵은 제법 먹을만한걸 많이 알았지만 식사류로 적합한 식빵이나 베이글류를 맛있는걸 못찾았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마켓컬리 오베이글은 밀가루로 만든 베이글 못지 않게 식감이며 맛이며 너무 괜찮더라구요^^
오베이글 from 마켓컬리
개당 2300원
밀가루 X
식품첨가물 X
쌀가루로 만들어진 오베이글^^
맛은 총 4가지로 기본인 플레인
레이즌이 들어간 시나몬
양파가 함유돤 어니언
그리고 제가 산 오마이올리브 까지
제가 구매할 시점에 다른 맛들은 품절이라 올리브와 치즈가 들어간 오마이 올리브를 구매했어요
베이글은 반으로 갈라 크림치즈나 잼을 발라먹거나 사이에 재료를 더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좋겠죠?
제가 구매한 오마이올리브는 체다치즈와 올리브가 콕콕 박혀있어요~ 왠지 느낌에 크림치즈를 발라 담백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계란과 양파를넣고 샌드위치형태로 먹으면 풍미가 더 살 것만 같은 느낌이였어요ㅎ
집에 있는 재료들로 대애충 한번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요ㅎㅎ 마침 집에 계란과 양파가 있어서 양파를 볶고 계란후라이를 하나 해서 베이글 사이에 넣어주고 베이글 한쪽면에만 케첩을 발라봤어요~
로메인과 슬라이스 치즈까지 넣어줬더라면 정말 완벽한 베이글 샌드위치였겠지만 계란과 양파만으로도 훨씬 풍미가 살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밀가루로 만든 베이글과 겉면의 식감이 아주 비슷하고 속은 살짝 뽀송하고 폭신했어요
그래서 전 더 좋더라구요~ 밀가루로 만든 베이글 특유의 뻑뻑함이 덜했기에 더 만족스러웠네요ㅎㅎ
올리브와 치즈가 박혀있어서 짭쪼롬할것 같았지만 예상보다 담백한맛에 깜짝 놀랐어요~ 정말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네요~ 무엇보다 쌀로 만들어져서 먹고 나서도 속이 너무나 편안해지는 빵이였네요^^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저처럼 위가 불편하신 분들은 오베이글 한번 드셔보세요~ 가격은 저렴한편이지만 맛은 훌륭한
반전매력의 마켓컬리 오베이글 속편한 아침식사 대용 빵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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