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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카페

[생곡막국수] 강원도 홍천군 막국수맛집

by hozy_호지 2020. 10. 4.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을 리뷰해 볼께요~

 


생곡막국수


<주소>

강원 홍천군 서석면 군두리길 310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매주화요일 휴무

 


개인적으로 막국수를 참 좋아는데요
생곡막국수는 친정가는길에 이번에 처음 들러봤어요

 


저는 메밀막국수와 편육 그리고 감자전을 시켜봤어요

 


제일 먼저 편육이 나왔네요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넙적한 무생채?가 나왔어요

 


감자전과 막국수도 곧이어 나왔네요

 


막국수에는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들어가있고
동치미육수가 따로 나오는데 저는 미리 다대기도
따로 달라고 요청을 해놨기에 다대기는 따로 나왔어요

 

 


편육은 칠레산 돼지고기예요
개인적으로 살코기 지분이 훨씬 더 많은 편육이나
보쌈 고기가 좋은데ㅠㅠ 아쉽게도 지방이 많네요
맛은 부드럽고 잡내는 없었지만 지방이 많아서 인지
다 먹고 나서 조금 느끼하고 니길니길했어요

 


한눈에 봐도 바삭바삭해 보이는 큼직한 감자전
생곡막국수의 감자전은 마치 해쉬브라운을 한데 모아
부친것처럼 감자가 알알이 씹히고 식감이 살아있어요

 


뭔가 감자전이라는 느낌보다는 감자튀김 같은 느낌??
보통의 감자전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바삭한느낌
가득하고 맛있었어요^^


 


다대기는 빼고 나온 막국수
보통은 다대기가 들어있는 막국수를 비벼
비빔막국수처럼 먹다가 중간에 동치미육수를
부어서 물막국수처럼 두가지 버전으로
먹을 수가 있어요~

 


저는 숭이와 함께가서 다대기는 빼달라고
미리 요청을 해놓은터라 다대기가 없는
막국수를 먹었답니다~ 그래서 전 처음부터
동치미 육수를 넣고 먹다가 마지막에 다대기를
조금 넣고 비빔막국수처럼 먹어보았는데요
제 취향엔 동치미육수를 넣어 맑게 먹는
물막국수가 더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동치미육수가 시원하고
달달해서 막국수의 맛이 호불호가 별로 없을것 같은
무난한 맛이였어요~ 김치도 먹다보니 달달한것이
요리에 설탕을 좀 쓰시는집인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편육은 비계 부분이 좀 많아서 느끼하고 기름졌구요
제가 이집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건 감자전이였어요
감자전은 다른집들과 다르게 바삭바삭함이 일품인데다 간은 별도로 되어있지 않고 양념장에 찍어서
취향에 맞게끔 간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점도
맘에 들었어요^^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감자전과 막국수만 먹을 것
같아요~ 무난한 동치미 막국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생곡막국수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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