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쏟아져나온 대란템들이 참 많았죠?
코로나로 여행길도 막히고 심신이 고단해서였을까요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된 한정판 굿즈들은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에 충분했는데요~
저역시 올해 대란템중 하나였던 신라호텔 에코백을 올해 봄쯤 선물받아 소장하고 있는데요~
심플하면서도 탄탄한 재질로 된 에코백이
어찌나 실용적이고 예쁜지 올봄부터 여름 내내 주구장창 문신처럼 정말 잘 들고 다녔거든요ㅎㅎ
한때 품절대란에 예약구매도 어려웠던 패스트리 부티크의 에코백은
제가 가지고 있는 미디움 사이즈와 쇼퍼백 형태의 라지 사이즈가 있어요~
탄탄한 재질로 각이 잡힌 패스트리 부티크 에코백은
오트밀색상의 내추럴한 바탕천에 진한 밤색의 포인트 무늬와 손잡이로 에코백이지만
결코 후즐근한 느낌의 장바구니 형태가 아닌 심플하고 모던한 가방에 가까운 느낌이예요^^
에코백 특유의 내추럴한 느낌에 단정한 느낌이 더해져 캐쥬얼룩은 물론 여성스러운룩과도 이질적인 느낌 없이 후뚜루 마뚜루 잘 어울린답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 차림에도 착붙이구요
사이즈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 사이즈라 물건도 적당히 많이 들어가면서도 아주 가벼워요^^
오트밀의 내추럴한 색상은 파스텔톤의 옷부터 무채색의 블랙 화이트 그레이톤도 모두다 잘어울리구요
정말 여기저기 올여름 내내 메고 다녔던 가방이예요
보통은 에코백+베어키링 조합으로 많이들 구매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선물로 받은거라 별도로 참을 사서 달지는 않고도 그럭저럭 잘들고 다니긴 했어요~
그런데 지난주 미리 예약을 해두었던 케이크를 찾으러 패스트리 부티크를 방문했을때
매장에 디피되어 있던 베어키링의 실물을 보고 반해서 케이크와 함께 구매해 봤어요ㅎ
제가 구입한 스몰사이즈의 베어키링은
가방에 참장식으로도 좋고 키링 자체로써도 꽤 귀여운 디자인이죠?
가격은 22,000원 입니다^^
따로 선물 포장이 되냐고 했더니 아쉽게도 그냥 쇼핑백에 넣어주는게 다였어요^^;;;
제품은 새상품으로 꺼내서 한번 확인 시켜주신뒤 쇼핑백에 넣어 주시더라구요~
넘나 친절한 신라 신라ㅎㅎ 그렇게 제품으로 오게된 베어키링을 쇼핑백에서 꺼내 봤어요~
다크한 초콜릿 색상의 베어키링은 예쁜 리본을 목에 걸고 있어요~
너무 예쁘고 귀욥지 않나요?🥰
키링을 가방 손잡이 한쪽에 달아봤어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고리가 보통 단단한게 아니라서 가방끈에 연결하는데 좀 많이 애를 먹긴 했어요^^;;;
그래도 매달고 나니 이게 뭐라고 참 뿌듯하네요ㅎㅎ
"난 네가 우리집에 와서 참 좋은데
넌 정든집을 떠나와서 그런거니
표정이 왜그리 슬퍼 보이니?"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거의 매일맬 잘 들다가 겨울이 되어 옷장속에 보관하고 있었던 에코백에
따뜻해 보이는 곰돌이를 달아보니 겨울에 들어도 예쁠것 같고 뭐 그렇네요ㅎ
다가오는 내년 봄 여름에는
곰돌이 키링과 함께 더욱 예쁘게 들 수 있을것만 같아 벌써 기대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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