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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아이와가볼만한곳

[수원 영통 챔피언 1250]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좋은 키즈카페 추천

by hozy_호지 2021. 2. 11.


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아이들의 활동반경에도 제약이 참 많은데요~ 때문에 작년부터 키즈카페 노래를 부르던 숭이는 재작년 11월 이후로 지금까지 일년 넘게 키즈카페 방문을 여태껏 한번도 하지를 못했답니다🥲 그러던중 올해 여섯살 언니가 된 저희 숭이의 생일이 다가오는 최근 생일을 기념해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챔피언 1250에 방문해 보게 되었어요~ 오늘은 저희 숭이처럼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 할 수 없는 친구들에게 최적화된 키즈카페인 챔피언 1250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볼께요^^

 







챔피언 1250 판타지움 영통점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66


<운영시간>
매일 10:00 - 19:00
타고노는기구 운영시간 11:00~17:00

<입장료>
어린이 2시간 20,000원
보호자 6,000원
마감 입장1시간 10,000원
5회 다회권(5+1) 100,000원






영통 판타지움 3층에 위치한 챔피언 1250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입장 가능한 다양한 활동과 체험위주의 키즈카페예요~ 다른 키즈카페와는 다르게 반드시 양말을 신고 입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맨발로 방문하실경우 입구에 마련된 데스크에서 판매하는 양말을 구입하셔서 착용하신뒤에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입장하자마자 열체크후 좌측에 놓인 신발장에서 신발과 겉옷을 보관해 놓은 뒤 본격적으로 키즈카페 탐험에 들어가 봅니다~





제일 먼저 숭이가 달려간 곳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정면에 보이는 스카이메이즈였어요~





높은 그물망을 오르내리며 하늘위 다채로운 공간들을 탐험하는 스카이 메이즈는 아슬아슬 균형잡기와 아찔한 봅슬레이 형태의 미끄럼틀까지 활동적인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기에 맞춤이더라구요~





챔피온 키즈카페 전반적인 모습은 익스트림한 시설물에 반해 상당히 안정감이 있어 보였어요~ 바닥면은 전체가 매트 시공이 되어 있어 넘어지거나 떨어져도 크게 다칠 위험이 없을 것 같구요~ 또한 각 놀이시설마다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요원분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놀이시설들 대부분이 너무 어린 영유아보다는 유치원생 이상인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형태로 초등저학년까지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구조인것 같아요^^






매시 정각~30분까지 한정된 시간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어요~ 이중에서 숭이는 번지다이빙을 제외한 모든 시설들을 다 이용해 보았답니다~





안전장비도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고 안전요원 스텝분께서 착용을 도와준답니다~





준비된 장갑을 끼고 처음 접한 익스트림 스포츠는 스텝점프 였어요~ 계단식 원기둥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서 줄을 잡고 높히 뛰어 내리는 스텝점프가 난생 처음이였덤 여섯살 숭이도 무리없이 해내더라구요^^






사시사철 탈 수 있는 썰매장이 있는 챔피언 1250이예요~ 사진속 숭이가 끌고 올라가는 저 썰매의 무게가 상당하거든요?? 그런데 얼마나 재밌으면 누가 등떠밀지도 않았는데도 연거푸 계속 썰매를 끌고 올라가 타고 내려오길 반복하더라구요🤣






숭이가 저렇게 다급하게 뛰어가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시설중 하나인 드롭와이어를 타기 위해서 인데요~ 숭이도 몇번이고 반복해서 탈만큼 재미있고 스릴감 넘치는 시설로 엄마인 제가 밑에서 바라봐도 흥미 진진 하더라구요~







숨고르기도 할겸 키즈카페에 가면 기본으로 만나게 되는 방방이 트램펄린도 만나서 한바탕 뛰어 주고요~





에어바스핀은 진행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뛰어넘는 기구인데 아이들은 진행방향에 맞춰서 뛰어 넘는게 재미있는 모양입니다ㅎㅎ






이정도 미끄럼틀은 타야 좀 어지럽다 소리가 나오겠죠? 미끄럼틀 스케일도 다른 챔피언1250






유일하게 양말을 벗고 이용하는 요코너는 미끄러운 언덕을 등반해서 하이파이브를 하면 부저가 울리는 놀이시설인데요~ 놀이가 끝나면 양말을 다시 착용하고 다른 시설을 이용해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매장내 양말신으라는 안내방송이 칼같이 나오더라구요~ 모니터링이 엄청나게 잘되는곳이예요(안전철저)






쉼없이 뛰노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편백 놀이방과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어요





보통 키즈 카페에 들어가면 보호자는 입장료를 지불하는대신 매장내 까페에서 음료 교환권을 주는데 여긴 그냥 정말 말그대로 입장권이더라구요ㅎㅎㅎ 입장료가 6천원인데 이부분은 사실 좀 아쉬웠어요~ 보호자가 시설물을 이용하는것도 아닌데다 따로 음료를 제공 해주는것도 아니고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페내 화장실은 어린이들 전용 화장실로 화장실 관리 상태도 아주 깨끗하고 위생적이였어요~


 



그렇게 황금같은 두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네요~여러가지 다양한 시설들을 체험하며 두시간을 꼬박 알차게 보내고 온 챔피온 1250 키카 나들이는 숭이가 내일 또오자고 할만큼 정말 너무나 좋아했어요😄


한창 땀흘리고 신나게 뛰어놀 아이들이지만 미세먼지에 층간소음에 코로나에 어디에서도 쌓인 에너지를 방출할곳이 없던 아이들에게 완벽한 힐링 장소가 아니였나 싶네요~ 보호자 입장료만 제외한다면 전반적인 시설물들의 안정성이라던지 청결도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챔피온 1250 이였습니다~ 가격할인 되는 부분은 따로 없었지만 이용 한시간전에 네이버 페이로 예약을 하시면 아동 이용권 금액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시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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