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수제도넛 맛집으로 소문난 나리꼬모의 도넛을 맛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수원 호매실에 새로 오픈해서 배달특급으로 주문해 먹어보게된 나리꼬모의 도넛 후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나리꼬모 수원점]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23번길 20-15 1층 (지번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32-1)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배달가능앱 : 배달의 민족, 배달특급
[나리꼬모 - 대표 메뉴]

대구에서 유명한 디저트 맛집 나리꼬모가 제가 살고 있는 수원에도 매장을 오픈했다고 해서 배달 주문으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도넛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맛보는만큼 안전마진이 높은 가장 잘팔리고 잘나가는 베스트 메뉴중에서 주문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나리꼬모 - 주문한 도넛 후기]

배달은 삼십분도 안되어 금방 왔어요~ 귀여운 다람쥐 캐릭터가 그려진 나리꼬모 안내문과 함께 샌드위치용 종이상자에 넣어져 왔고 덕분에 도넛이 망가지지 않고 온전하게 잘 배달되어져 올 수 있었어요~

주문한메뉴
- 크림브륄레 수제도넛 : 4,200원
- 딸기크림 수제도넛 : 4,200원
- 애플시나몬 수제도넛 : 4,200원
제가 주문한 도넛은 세종류로 나리꼬모를 대표하는 베스트 메뉴중에서 골라보았어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고 겉은 바삭한 설탕코팅이 입혀진 크림브륄레를 비롯해 딸기크림맛과 애플시나몬맛을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모두 4,200원으로 동일하답니다~

그렇게 나리꼬모의 도넛을 영접해봅니다~ 나리꼬모의 대표메뉴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많다는 크림브륄레 도넛은 겉면이 설탕으로 코팅되어져있어 뭔가 바삭할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생각보다 그리 바삭해 보이진 않더라구요😅

다음상자를 열어봤어요~
애플시나몬과 딸기라떼 수제도넛이 나란히 사이좋게 들어있었는데요~ 기름을 아주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의 도넛의 첫인상이 사실 썩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비슷한 느낌의 제가 먹어본 유명템인 수제도넛으로는 노티드가 있는데요~ 신선하게 갓 튀겨만든듯한 뽀송한 식감의 도넛속에 신선한 우유크림으로 채워진 노티드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도넛이거든요~ 나리꼬모도 그런비슷한 느낌이겠거니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요~ 기대와는 달리 기름에 흠뻑 취한 모습의 도넛 비주얼이 개인적으로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먹어보면 다르겠지 싶어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잘라서 먹어봤어요~
크림이 낭낭하게 들어있는부분은 칭찬할만한것 같아요~ 그런데 그 크림이 맛있었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크림이 너무 달고 느끼하고😭 게다가 도넛의 식감도 하나도 안쫄깃하고 퍼석한데다 개인적으로 이게 왜 유명템이지?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저렇게 낭낭한 커스터드 크림이 더불어 맛도 참 좋았더라면 매우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번에는 애플시나몬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도넛 겉면에 잔뜩 뭍힌 설탕은 없어도 될뻔했는데 왜 뭍혔을까요.. 안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물리는맛인데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애플시나몬의 크림은 우유크림맛이 아닌 식물성크림으로 만든 저렴한 크림맛으로 느끼하고 너무 달았어요 크림과 함께 있는 애플시나몬잼역시 너무 달아요 전체적으로 너무 설탕범벅이라 한입먹고 그만 먹고 싶더라구요🤯

그나마 가장 덜 달았던 딸기라떼 수제도넛도 역시나 달았어요~ 지난주에 노티드에서 먹었던 생딸기 크림도넛과 사뭇 비교가 되더라구요~ 가격은 오백원이나 저렴한 노티드가 개인적으로는 훠얼씬 맛있네요🥲
[총평]
노티드에 버금가게 맛있다고 해서 처음 사먹어본 나리꼬모의 도넛은 가격대비 굳이 사먹어볼정도로 매력적인맛은 아니였어요~ 개당 사천원이 넘는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격을 떠나 특별의 맛을 못느꼈구요~ 음.. 그저 달아요~ 도넛은 겉은 기름에 너무 쩌든맛인데 속은 또 퍼석해서 쫄깃함과는 거리가 멀어 실망스러웠어요~ 차라리 집에있는 마스코바도 설탕을 한수저 퍼먹는게 나을뻔했던 갓튀겨낸 꽈배기를 사먹는게 여러모로 합리적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나리꼬모의 솔직 후기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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