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아미아나 리조트내에 위치한 유일한 레스토랑인 바카로 레스토랑은 아침마다 조식전용 뷔페로 운영되는데요~ 나흘간 머무르며 조식당을 이용해본 후기를 지금 시작해볼께요🤗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당 : 바카로 레스토랑]
• 아미아나 리조트 바카로 레스토랑
• 조식 운영시간 : 6:30~10:00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당 - 전경]
아미아나 리조트내에 유일한 식당인 바카로 레스토랑은 아침에는 투숙객을 위한 조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위치는 로비 바로 아래층으로 수영장을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리조트 규모 만큼이나 넓은 조식당은 실내석은 물론 야외에도 많은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특정시간에도 번잡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제가 방문했던 9월말에는 실외가 전혀 덥지 않아서 저희 가족은 나흘동안 야외에 마련된 좌석을 이용했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씨뷰 레스토랑이여서 그런지 아침을 먹으며 바라보는 풍경이 차암 좋더라구요😊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는 뷔페가 아닌 단품 메뉴들로 식사가 가능한 바카로 레스토랑이예요~ 리조트 내의 유일한 식당이여서 그런지 점심과 저녁 시간에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당 - 메뉴]
핫 푸드의 종류도 여러가지였는데요~ 야채볶음이나 구이가 대부분으로 치즈를 얹은 그라탕 종류들도 많았어요~ 소세지는 베트남 전통 닭고기 소세지와 독일식 돼지고기 소세지 두 종류를 비롯해 슬라이스 햄과 치즈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넓은 규모의 식당에는 꽤 다양한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기본 야채 샐러드를 비롯해 고수가 들어간 베트남식 샐러드도 있는등 종류가 다양했고 맛도 대부분 괜찮았어요~ 다만 드레싱 종류가 한정적이고 제가 좋하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드레싱은 없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어요😅
흰쌀죽인 콘지와 스프는 들어가는 내용물이 살짝 살짝 바뀌지만 사흘동안 매일 나오더라구요~ 맛은 그냥그냥 무난했는데 우리 숭이는 게살 스프, 미역 스프 등 기가막히게 잡수셨어요ㅎㅎ
밥은 흰쌀밥과 베트남식 볶음밥 두종류가 있구요~ 저희는 잘 안먹었는데, 초등학생 있는 집들은 라이스를 엄청 먹더라구요ㅋ
전반적으로 고기 요리보다는 해산물과 채소를 이용한 볶음요리 나 에그누들 요리가 좀 더 다양하고 많았어요~ 고기보다 비싼 채소를 다양하게 양껏 많이 먹기 참 좋아요😄
베트남 요리인 반쎄오와 반꾸온도 있었는데요~ 갓 만들어져 나온 반세오는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중국식 찐빵과 새우과자를 닮은 베트남 전통 라이스 케이크는 노맛탱이구요
바게트빵과 고기와 야채등의 속재료를 넣어 셀프로 반미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어요~
두종류의 숙성회를 비롯해 슬라이스 햄과 치즈 두종류의 롤이 있었는데 전부 제가 안좋아하는거라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네요😂
고기 요리는 소고기 볶음 요리 한가지와 치킨을 이용한 구이나 튀김류가 매일 나오는데요~ 고기요리 중에는 찹스테이크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네 가지 종류의 씨리얼과 무설탕 요거트도 있구요~
잡곡빵과 식빵을 비롯한 식사빵과 디저트용 파운드 케이크와 달달한 페스츄리류의 빵이 몇가지 있는데요~ 빵들은 대부분 맛있었어요~
디저트로는 과일과 주스와 스무디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과일 주스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착즙 주스형태라 마음에 들었어요~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당 - 후기]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당에 마련된 기본물은 바질 레몬워터로 향긋하고 산뜻해서 입맛을 돋궈준답니다~ 전 이 물을 좋아해서 가면 다섯잔은 마시고 왔어요ㅎㅎ
아미아나 리조트에 체크인 시 웰컴 드링크로 내어주는 진저 레몬 주스도 조식당에 있어서 매일 마셔줬어요~ 전 생강, 바질, 라임, 타임, 딜, 고수 이런 냄새나는 풀떼기를 환장 들리게 좋아해서 이런 음료가 극호지만 불호이신 분들은 음료가 그닥 먹을게 없을 것 같아요😅
조식을 먹으러 가면 자리에 착석시 직원분께서 커피 주문을 받아가시는데요~ 요건 아이스 아메리카노예요~ 맛은 엄청 밍밍한 물탄 아메리카노로 맛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커피 메뉴보다는 나은것 같아서 아쉬운데로 잘 먹었어요😅
요건 또 다른 커피 메뉴인 쓰어다로 제입맛엔 너무 달았어요~ 맛은 맥심같은 맛인데 물 적게 넣어서 음청 달고쓴 맥심먹는 듯한 맛이구요~ 원래도 맥심을 안좋아해서 전 요거는 한번 먹고 안먹었어요~
착즙 주스들은 인위적인 시럽 단맛이 아닌 과일 본연의 단맛이라 대부분 괜찮았는데요~ 요 아보카도 스무디가 저의 원픽으로 이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피쉬 누들이라고 불렸던 요 쌀국수는 피쉬 소스가 많이 들어가 있나봐요~ 좀 짜긴 했지만 맛은 현지 쌀국스에 피쉬 소스를 넣어서 먹는 그런 맛있는 맛이었어요ㅎ
조식당에서 먹은 음식 중에 원픽은 요 소고기 찹스테이크였어요~ 매일 나오는 소고기 요리가 조금씩 다르긴 한데 찹스테이크 형태로 나올 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부위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하니 양념도 한국 입맛에 잘맞구요~ 소고기 찹스테이크만 다섯접시 먹은것 같아요😁
반쎄오도 바삭하니 맛있었구요😊
과일은 수박, 락 멜론, 구아바, 파파야 등의 열대과일 종류로 망고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전부다 신선하고 맛은 좋았어요~
과일 중에서는 락 멜론이 저는 제일 맛있어서 요건 매일 꼭 먹었어요🥰
아이스 아메 못지 않게 묽고 닝닝했던 카페 라떼는 먹지 마시구요~ 그냥 커피향 나는 우유 맛이예요ㅎㅎ
총평
나흘간 아미아나 리조트에 머무르며 이용해본 조식당에는 꽤 많은 가짓수의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대부분이 먹을만 하긴 했지만 대단히 맛있는 음식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그 이른아침에 싱싱한 샐러드와 제철과일에 빵과 찹스테이크로 공복을 면할 수 있음에 만족스러웠던 아미아나 리조트의 조식당 이용 후기였어요🤗
결론 : 기대할 건 없지만, 생각보다 먹을 게 은근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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