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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pe diem' 지금 여기서 행복할것
[여행 후기]/#아이와가볼만한곳

[경기도 안성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안성팜랜드

by hozy_호지 2020. 10. 18.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코스모스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오늘은 숭이와 함께 가을소풍으로 떠난
안성팜랜드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안성팜랜드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하절기(2월~11월) (매표마감 17시)
매일 10:00 - 17:00 동절기(12월~2월)
(매표마감 16시)

 

 

 

 

 


입장료


팜입장 대인 - 12,000원
팜입장 소인 - 10,000원
팜승마 대인 - 17,000원
팜승마 소인 - 15,000원

네이버예약이나 티몬으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어느덧 숭이와 세번째 방문인 안성팜랜드
저희가족은 오전 아홉시 오십분쯤
오픈시각에 맞춰 방문했어요~


때문에 주차도 넉넉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다니기 참 좋았어요^^

 

 

 

 


팜랜드 지도도 한번 보시라구요^^
입장을 하면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들도 있고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곳
그리고 팜랜드의 명소죠? 핑크뮬리동산과 코스모스
동산까지 넓은 부지 속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입장하자마자 화장실부터 찾는 숭이와
근처 매직아트홀에 있는 화장실로 향합니다

 

 

 

 


트릭아트를 감상하고 사진도 남길 수 있었던
매직아트홀 안에 화장실도 쾌적하고 사람이 없어요

 

 

 

 


숭이도 나오기전에 가장 마음에 드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나와봤어요ㅎ

 

 

 

 


이제 본격적으로 팜랜드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가는길에 만난
숭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귀여운 다람쥐

 

 

 

 


그렇게 한참을 다람쥐 삼매경이었던 숭이
다른 동물들도 보러 가자고 해도 망부석처럼
오랜시간 다람쥐 구경을 했답니다

 

 

 

 


다람쥐 구경을 마친 숭이와 함께 양들을 만나러
가는길에 만난 조랑말도 구경해 보구요

 

 

 

 


이제 양들을 만나러 가볼시간
면양마을에 입장을 해봅니다
문을 밀고 들어가면 펼쳐지는 면양마을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들을 바라보며
양들 정말 귀엽다를 연발했던 숭이^^

 

 


면양마을에 있는 양들에겐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가 없어요 양 먹이주기 체험은
동물농장에 있는 양들에게만 가능하답니다^^

 

 

 

 


면양마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토끼마을!
토끼마을에서는 당근을 구매해서 먹이주기를 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먹이주기 활동은
하지 않는듯 보였어요~

하지만 장갑을 끼고
토끼를 만지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팜랜드에서 유일하게 숲이 우거진 토끼마을
팜랜드의 최대 단점이 그늘이 없다는점인데

 

 


이번에 가보니 그늘막도 파라솔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전보다는 많은 개선을 한듯 보였어요

 

 

 

 


토끼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장갑을 받을때
직원분께서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세요
토끼의 귀나 얼굴은 절대 만지지 말라고
놀란 토끼가 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항을
염두하며 숭이와 조심히 활동을 해봤어요

 

 

 

 


스리슬쩍 슬금슬금 토끼에게 다가가는 숭이와
인기척을 느끼자 냅다 도망가는 토끼와의 술래잡기

 

 

 

 


그렇게 조심조심 토끼등도 쓰담쓰담 해주고
토끼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토끼를 만나고 나와 향한 동물농장
염소들을 먼저 만나보구요

 

 

 

 


귀여웠던 알파카와도 인사해 보구요

 

 

 

 


염소를 닮은 커다란 산양들도 만나봅니다

 

 

 

 


흑염소 친구들도 만나러 가보구요

 

 

 

 


사진속 동물농장에 있던 양들에게는
먹이주기를 할 수가 있어요

 

 

 

 


숭이가 다가가자 먹이를 주는줄 알고
몰려오는 양떼들ㅎㅎ

 

 

 

 


귀여운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꿀벌마을 뒤로 보이는
스낵코너로 가보았어요


이전에는 팜랜드 입구에서만 먹거리코너가
있었는데 먹을거리 코너도 전보다 늘었더라구요

 

 

 

 


스낵코너를 비롯해 안쪽에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는 또래오래 치킨과 임실치즈핫도그를
하나사서 야와에 마련된 좌석에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맨날 명랑핫도그만 먹다가 접해서 그른가
핫도그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맛이 어떨지 몰라 임실치즈핫도그 하나만 시켰어요

 

 

 

 


핫도그를 주문하고 또래오래 치킨도 주문합니다
치킨은 순살로만 되있고 작은것과 큰것 두가지로
판매중이였어요~ 저희는 작은상자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속 메뉴가 4가지로 되어있긴 했지만
작은상자 치킨과 큰 상자치킨 그리고 맥주만
판매중이었어요~

 

 

 

 


핫도그의 비주얼은 일단 평범했어요

 

 


윗부분은 임실치즈가 아랫부분은 소시지가
들어있었던 핫도그인데 치즈가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었어요ㅠ 말안하면 임실치즈인줄도 모를정도로
그저 그랬습니다 (다분히 객관적인 평가예요^^)
이런데 나오면 다 비싸긴 하지만 명랑핫도그가
생각나면서 아쉽고 아깝고 뭐 그랬어요^^;;;

 

 

 

 


주문한 치킨이 나왔네요ㅎ
양념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치킨은
아쉽게도 치킨무는 제공되지 않는답니다
따로 판매하지도 않더라구요ㅠㅠ
(치킨먹을때 무가 중요한1인이라 매우 아쉽네요)

 

 

 

 


감튀도 함께 주는줄은 몰랐는데 웨지감자도 있네요
치킨은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게 꼭 에프로 돌린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냉동순살 치킨이예요

 

 

 

 


제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작은상자 치킨
맛은 고급진 용가리 치킨같은 맛이랄까요?

 

 


순살이긴 한데 시즈닝이 낭낭한 냉동이라 그런지
뭔가 마트에서 사먹는 냉동 고메치킨 같은???
아무래도 바로 조리해서 튀겨주는 형태가 아닌
냉동제품을 튀겨주다보니 한계가 있는듯 했습니다
배고파서 먹긴 했지만 음... 두번은 안먹을 맛이예요ㅎ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바요
어정쩡한 치킨으로 어찌어찌 배를 채우긴 했는데
뭔가 아쉽고 석연찮은 마음을 가지고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들판을 만나러 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언덕길을 오르는데 힘이 안나는건 왜때문일까유ㅎ

 

 

 

 


언덕을 오르니 저 멀리 핑크핑트 들판이 보이네요

 

 

 

 


먼저 만나게된건 뮬리동산이었어요
핫한 핑크뮬리가 가득 심어진 동산이예요
많이들 사진을 찍느냐고 분주해 보이네요
저도 그 분주함에 동참해 봤어요

 

 

 

 


핑크핑크 핑크뮬리에 퐁당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팜랜드에서 마주한 핑크뮬리
반가워 핑크뮬리야 사진 같이 찍자ㅎㅎ

 

 

 

 


핑크뮬리를 만나고 코스모스 들판으로 가는길
작년까지만해도 요기가 그냥 땡볕이였는데
알록달록 파라솔이 생겼더라구요?
저희도 그늘 한켠에 잠시 돗자리를 펴서
뙤약볕에 흐른 땀을 식히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그렇게 돗자리에 앉아 쉬었다가 다시 출발을 합니다

 

 

 

 


넓고 넓다란 코스모스가 맞이해주네요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온 느낌이 물씬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숭이와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이제 집으로 되돌아가는길
저희는 10시오픈 시간에 입장해서
두시간 즈음 구경을 마치고 12시에 퇴장을 했어요
저희가 퇴장하는길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무척
많더라구요~ 차를 끌고 나가면서 보니
안성팜랜드로 들어오려는 길이 3키로는 넘게
차량이 줄지어 밀려있더라구요ㅠ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나들이 인파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안성팜랜드에 오시려면 가급적
저처럼 오픈시간에 맞춰 오시는게 여러모로
편하게 둘러보고 주차하시고 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가을정취를 느끼며 아이도 엄마 아빠도
가족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던 팜랜드
매년 올때마다 느끼지만 팜랜드는 갈수록
더 편리해지고 더 좋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가격이 초큼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동물들을 위한 농장 유지비용을 생각하면
또 그리 사악한 가격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어른아이 할것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인 점이
아주 매력적인 안성팜랜드에요~

 



10월말까지는 충분히 예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을것 같으니 안성팜랜드로
가을소풍을 떠나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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