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는 뭘 먹을지 늘 고민이예요
냉장고도 텅 비었고 요리하기도 귀찮을땐 뭐다?
췌켄!!!!
오늘저녁은 푸라닭에서 베스트 메뉴로 많이들 추천하시는 블랙알리오 치킨과 기본인 푸라닭 치킨을
반반으로 시켜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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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치킨 포장과 사뭇 다르죠?
포장부터 뭔가 남다르니 기대감이 증폭 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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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포장할인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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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백에서 꺼내본 푸라닭이예요
치킨 케이스가 쓸데없이 고급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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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엔 빨간맛 1도 못먹는 숭이가 있어
제일 순할것 같은 기본인 푸라닭과
베스트 메뉴중 하나인 블랙알리오를 반반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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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까무잡잡한 블랙알리오예요
마늘후레이크가 토핑으로 뿌려져 있네요
마늘후레이크도 아비꼬카레에서 먹을 법한
시판용이 아니라 직접 슬라이스해서 튀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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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이 주려고 시킨 푸라닭
안매울줄 알고 시켰는데
속살이 매운시즈닝이 되어있네요ㅠ
최대한 덜 뭍은쪽으로 겨우겨우 먹였네요
혹시 애기들 주려고 안매운 치킨 찾으셨다면
완전 안맵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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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카맣고 자극적인 생김새와는 다르게
블랙알리오는 다소 심심한 간장맛이였어요
뭔가 되게 쎈캐인데 알고보면 순수한 그런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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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알리오가 기대이하로 심심해서인지
되려 전 푸라닭이 맛있었어요
튀기기전에 구워서 그런지 기름기는 쪽빠져서
뭔가 살도 안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또 푸라닭 후기보면 겉바속촉이라고 하던데
저는 겉바속퍽이였어요(개인적으로 퍽퍽살 사랑)
촉촉한 치킨 기대하시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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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소스도 함께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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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소스는 달달한 양념치킨 소스맛
고추마요는 마요네즈에 와사비섞은맛 좀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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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색이 맘에 들었던 치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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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하얀 무만 먹어오다
노오란 치킨무는 첨인거같아요
치차물에 담가서 색이 예쁜 치킨무예요
김밥용 단무지가 연상되지만
김밥용 단무지마냥 짜고 단맛은 아니예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은 치킨인데
이번에 시켜본 푸라닭은 한번 먹은걸로 여한이 없네요
맛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제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막 굉장히 또 먹고 싶은 그런맛은 아니예요
지금까지 내돈내먹 푸라닭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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