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오늘은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다녀오는 길에 들러본 유기보리밥전문점 추억의 꽁당보리밥 식당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푸짐한 구성의 저렴한 가격이 가성비 넘치게 좋았던 꽁당보리밥에서 먹어본 청국장 보리밥 정식 후기를 지금 시작해 볼께요🤗
[추억의 꽁당보리밥 아산점]

• 주소 : 충남 아산시 번영로234번길 28
• 영업시간 : 11:00~20:30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 가게앞 주차 가능/골목 주차
• 청국장 보리밥 주문시 고등어구이, 도토리묵, 씬피자 중 한 개 무료 제공
• 아침에 삶은 수육 소진시 영업 조기마감
[꽁당보리밥 아산점 - 매장 모습]

은행나무가 만개한 모습을 보기위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나들이를 다녀오던날 은행나무길도 식후경으로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번영로 먹자 골목길에 자리한 로컬맛집 꽁당보리밥을 방문했어요😊
매장 내부는 평범한 로컬식당의 모습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각에 방문해 한산한 모습이였지만 금새 손님들로 가득차더라구요~
[추억의 꽁당보리밥 - 메뉴]

보리밥이 메인인 꽁당보리밥에는 세 종류의 보리밥 정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청국장 보리밥을 2인이상 주문하면 따로 6,000원에 판매 중인 단 품메뉴인 고등어 구이와 도토리묵 무침 그리고 달콤 씬피자 가운데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해 주더라구요👍

청국장 보리밥 정식에는 매일 아침 삶아낸 수육 한 접시도 함께 나오는데요~ 그냥 청국장과 보리밥만 줘도 푸짐한데 수육도 기본찬으로 구성되어 있어 엄청나게 푸짐하고 알찬 구성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카운터 옆에는 후식 코너에서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보리 과자를 비롯한 고구마 스틱과 미니꽈배기 그리고 강냉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후시 코너에서 가져다 먹어본 보리 강정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두 봉지를 구매해 왔답니다😄

밥만 푸짐한게 아니라 후식도 한 켠에 셀프바를 마련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저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였어요🥰
[꽁당보리밥 - 주문한 메뉴 후기]

주문한 메뉴
- 청국장 보리밥 정식 : 12,000원(1인)
- 아기밥 : 무료
제가 주문한 메뉴는 청국장 보리밥 정식 2인분으로 보리밥을 2인이상 주문하면 고를 수 있는 서비스 메뉴로는 고등어 구이를 선택해 먹어보기로 했어요~

제일 먼저 먹어보게된 음식은 수육이였는데요~ 사이드로 나온 반찬이지만 고기도 두툼하고 실한데 양도 제법 많아서 따로 고등어 구이까지 시킬 필요가 없었더라구요~ 그냥 도토리묵 무침을 먹을걸 하고 후회를 살짝 했는데요~ 이유인 즉슨 비계없이 통실한 살부분으로만 구성된 수육양도 넉넉한데다 수육맛이 잡내없이 아주 깔끔해서 너어무 좋았어요👍👍

보리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개인 접시에 따로 담겨져 나왔는데요 딱 봐도 요 1인분인 야채 양이 상당히 넉넉하지 않나요? 여긴 모든 음식의 양이 박하지 않고 푸짐하게 주는 편이라 저는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보리밥에 들어가는 야채들도 신선하고 아삭해서 맛도 참 좋았답니다🥰

보글보글 끓기전의 청국장이지만 끓고나서는 먹느냐고 정신없었기에 사진을 미처 못찍었어요~ 구수하고 맛있었던 청국장 역시 푸짐한 양과 맛에 기분 좋았구요

탱글하고 부드러웠던 잡채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좀 많이 달았어요~ 달달하니 당연히 맛있긴 하죠😅

별로 맵지 않고 맛이 괜찮았던 고추 장아찌도 괜춘하구요~

요 나물은 기본찬으로 나오는 상추대 장아찌인데 맛있어서 3번 리필해먹었어요ㅎㅎ

미역줄기 볶음도 맛있구요~

그리고 요 더덕무침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혹시 리필이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도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답니다🥰

그리고 요청시 무료로 제공되는 아기밥은 2구접시에 흰쌀밥과 김자반이 담겨져 나오는데요~ 맵지 않았던 청국장 두부를 조금 올려서 김자반과 비벼서 함께간 친구 딸아이도 한 그릇 뚝딱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렇게 푸짐하게 잘 먹고 후식 코너에 있던 보리 강정과 강냉이를 비롯해 미숫가루까지 배불리 한끼 든든하게 잘 먹고 은행나무길로 향했어요~

꽁당보리밥은 곡교천 은행나무길과는 약 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알찬 구성의 든든한 밥 한끼를 요기서 먹고 은행나무길에 가심을 추천드려요~ 막상 은행나무길 근방에 가면 갈만한 밥집이 없기도 하구요~ 근처 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대기줄도 음청나게 길고 막상 먹고나면 허전한게 국수자나요~ 개인적으로 국수는 간식이지 밥이라고 생각안하는 1인이라서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아무튼 그렇게 든든하게 밥을 먹고 기분좋게 곡교천으로 향했어요~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모습이예요~ 길가에 떨어진 은행잎이 있인 하지만 여전히 만개한 모습으로 샛노랗게 예쁜 은행나무길을 마주할 수 있었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끝없이 이어진 은행나무길을 따라 기분좋은 산책도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은행나무길 나들이였어요~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픈 맛집인 꽁당보리밥은 아산 곡교천 근처에서 가볼만한 가성비 가심비 추천맛집으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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