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달롤, 담백하고 맛있는 쌀로만든 롤케이크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밀가루를 끊기 시작한지 2주, 밀가루를 끊는 와중에도 절대 끊지 못하는게 있느니 바로 다름아닌 빵인데요~ 오늘은 앞서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쌀로만든 베이글에 이어서 쌀로 만든 롤케이크 달롤을 리뷰해볼게요^^

 

쌀로만든 롤케이크 달롤

달롤이 달달한 롤케이크의 줄인말인줄 알았는데 달을 닮은 모양을 뜻하는 거였네요ㅎㅎ

 

사이즈는 일반적인 롤케이크 크기예요~ 조각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홀사이즈도 판매하는 달롤, 처음 먹어보기에 조각으로 일단 구매했어요~ 저는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했구요 5,500원이였어요

 

 

케이스에서 꺼내어 접시에 담아봤어요~ 한조각이 제법 두툼하죠?

안에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들어있네요~ 새하얀 크림을 쌀시트지가 감싸고 있는 모습의 달롤

두께감이 튼실하죠?
여느 커피숍에서 먹는 조각케이크 가격이라 사실 집에서 시켜먹기에 조금 부담될 수 도 있지만 밀가루가 아닌 쌀로만들어 속이 편안하고 담백하고, 쌀가루로 만든거라고 얘기하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정말 맛있는 롤케이크였어요^^

하얗고 보기에도 부드러운 크림은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고 진한 우유의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지구요. 그냥 막연하게 퍼석거릴것만 같았던 쌀시트지가 굉장히 부드럽고 폭신해서 정말 놀랐어요

 

우리나라 쌀베이킹의 경지가 이정도구나 싶고 그냥 밀가루로 만든 여느 롤케이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속은 편안하고 담백하면서도 너무 달지도 않은 맛있는 그런 롤케이크 였네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 까페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즐기는 까페 메뉴로 입안의 심심함을 덜어줄 달롤의 롤케이크
커피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구요~ 찐으로 맛있어서 마켓컬리 달롤을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