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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후기]/#카페

[다이어트식품] 저칼로리 곤약볶음밥 추천 #라이틀리 매콤해물곤약볶음밥

by hozy_호지 2021. 1. 22.

 



코로나 발생 이후로 활동량이 줄고
집에 머무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확찐자가 되어가는 요즘!! 새해를 맞아 미뤄두고 미뤄 두었던 다이어트를
라이틀리 매콤해물 곤약볶음밥를 통해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최근 건강검진을 해서 얼마전 결과지를 받았는데요~ 공복혈당이 높다며 당뇨 전단계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아마도 평소 제가 밥을 너무 많~이 먹는 식습관이 문제인듯해요~ 그리고 군것질로 주로 먹는 식품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빵 과자 등등 탄수화물종류니 어찌보면 불보듯 당연한 결과였는데 제가 그동안 외면하고 싶었을런지도 몰라요







때문에 저의 먹거리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탄수화물을 줄여야 겠다 결심을 하게 됬어요~하지만 한국인은 밥심인데 한순간에 밥을 딱!! 끊을 수는 없고
밥을 대체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마켓컬리에서 곤약 볶음밥을 한번 구매해 봤어요ㅎ





제가 구입한 제품은 라이틀리매콤 해물 곤약 볶음밥으로 가격은 2,300원 이예요~ 처음엔 곤약을 사다가 밥을 지어 먹어볼까했는데 처음 먹어보는 식재료인 곤약에도 적응할 필요가 있지 싶어서 우선은 시판에 나와있는 곤약볶음밥을 구매해 보게 되었답니다^^
(곤약제품들의 경우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해서 곤약밥부터 지어먹기 겁나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국산 곤약전분으로 만드는 곤약은 없더라구요?? 죄다 중국산 곤약으로 만든 식품들이였고 하다못해 곤약쌀 제품들도 곤약의 원산지는 중국산이였어요~
국산 곤약판매처 아시는분들 댓글로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곤약과 당근이 중국산인게 쫌 맘에 걸리긴 하지만 딱히 대안이 없으니 그냥 먹어보기로 했어요~ 향미증진제와 해물엑기스를 제외하고는 딱히 눈에 띄는 식품첨가물도 없는것 같아 다른부분은 괜찮아 보이네요~






조리법으로 명시된 두가지 방법 가운데 저는 팬으로 볶은 형식을 택했어요~ 볶음밥은 팬에 볶아 먹어야 더 맛있을것 같아서인데요~ 그렇게 팬에 기름칠을하고 예열을 시작 해봅니다ㅎ





예열된 팬위로 냉동실에서 잠자던 파슬라이스를 한주먹 투척해봅니다~ 저는 파가 참 좋더라구요^^ 거의 모든 요리를 파기름으로 시작해서 만들어 먹곤 하는데 요 볶음밥도 파기름을 내서 볶아 먹으면 더 맛있어질것 같아서 파기름을 내어 볶기로 했어요~
파기름만 낼뿐 다른 식재료는 더 첨가하지 않고 만들어 볼께요~





그렇게 파기름을 내면서 잘 볶다가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그대로 넣어줍니다





말 안하면 곤약이 들어가 있는지 여부도 모를만큼 여느 볶음밥과 다를게 없어 보이는 곤약 볶음밥의 모습이예요~ 저는 매콤 해물맛을 선택해서 보시다시피 빨갛게 양념이 되어 있구요 사이사이 새우며 자른 오징어가 서운하지 않게 들어있어요~





냉동상태로 넣어서 3분 30초간 볶으라고 명시된 조리법 그대로 볶아 봤어요~ 제가 따로 파를 넣기도 했지만 볶음밥 자체가 당근과 파를 비롯한 야채들도 제법 실하게 넣어져 있더라구요~





눈 깜짝할 새에 볶음밥이 완성 되었어요ㅎ

 


180칼로리에 비례하는 양이군요~
한끼로 먹기에 제기준 양은 대단히 적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하기로 했으니 그냥 볶음밥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깨소금은 더 맛있게 먹기위해 제가 연출 했구요

 


풍성해 보이는 야채들은 실제 볶음밥에 들어있는 야채들이랍니다~(파는 제가 숟가락좀 얹었지만요)





일반적인 밥으로 만들어지는 볶음밥과는 달리 곤약의 특성때문인지 몰라도 곤약 볶음밥은 고슬고슬한 볶음밥의 질감이 아닌 다소 찰기가 느껴지는 질감이였어요~ 마치 찹쌀로 볶음밥을 만든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볶음밥은 보통 물기가 적은 고슬고슬한 밥으로 볶아 먹어야 밥알이 날라다니고 맛이 더 살자나요? 그런데 처음 먹어보는 곤약볶음밥은 상당히 촉촉하네요ㅎㅎ





다른 맛들도 있었지만 제가 선택한 매콤해물맛은 아주 괜찮았어요~ 맵고 짜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지만 음.. 맛있었어요~ 예전에 코스트코 회원이던 시절 즐겨 먹었던 한우리의 낙지볶음밥과 비슷한 맛인데 식감이 찰기가 있고 덜 매운맛인것 같아요~ 이만하면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에 적합한것 같아요


해물도 비리지 않고 곤약 특유의 냄새가 나서 역하면 어쩌나 했는데 기우였어요~ 말안하면 곤약이 들어간줄 도 모르고 그냥 먹으리 만치 그냥 맛있는 볶음밥이였구요~ 다만 좀 찰지네요ㅎㅎㅎ


맛있게 먹고도 밥한공기도 안되는 180칼로리라니 정말 멋진 라이틀리 매콤해물 곤약볶음밥이네요~
그런데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이 먹고 살아서 일까요
저는 저걸 다 먹고도 배가 안차더라구요ㅠㅠ
곤약이 포만감이 좋아서 배부르다던데 저는 적응하려면 한참 멀었나봅니다^^;;;


개인적인맛평가

맛 : ⭐️⭐️⭐️⭐️
가격 : ⭐️⭐️⭐️⭐️
재구매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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