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신상 제너럴 핫 치킨 & 파불로 치킨 & 매드갈릭 치킨 비교 리뷰

안녕하세요 호지입니다😊

하루종일 봄비가 내리는 주말이네요~ 온종일 비가 내리는날이라 그런지 하루종일 어둑어둑해진 집안에서 머물며 게으름 부리기 참 좋은 주말이죠~ 하루종일 비내리는 오늘 오랜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덕분에 하루종일 환기도 실컷했네요ㅎㅎ 주말인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전이나 튀김같은 바삭바삭한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그렇게 급 치킨이 먹고 싶어져 푸라닭에서 새로나온 제너럴 핫 치킨과 파불로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푸라닭에서 주문해 먹어본 매드갈릭 치킨을 포함해 총 세 가지 종류의 치킨을 리뷰해 보도록 할께요😄

 

 

 

쓸데없이 고급진 포장의 푸라닭이 왔네요ㅎㅎ
시크한 포장부터 남다른 푸라닭이예요

 

 

 

 

 

 

오늘은 푸라닭에서 새로나온 메뉴중 하나인 제너럴 핫 치킨 한마리와 추가로 파불로 치킨 반마리를 주문해 먹어보기로 했어요~ 자주 시켜서 그런건지 한마리 반을 시켜서 그런건지 서비스로 콜라를 큰걸 주셨네요~

치킨무와 고추마요소스도 함께 왔어요

 

 

 

 

 

 

 

 

큰 상자속에 있는 제너럴 핫치킨 부터 열어보기로 했어요

오븐에 구워져 나온 닭을 튀겨서 겉바 속촉이 매력적인 푸라닭인데요

기본 푸라닭도 맛있지만 요즘들어 자꾸 양념발린 치킨이 좋더라구요ㅎㅎ

푸라닭에서 새로나온 제너럴 핫치킨은 매콤한 깐풍기맛의 양념으로된 치킨인데요

첫인상은 그다지 매워 보이진 않았어요

 

 

 

 

 

홍보물 속 메뉴에는 제법 매콤해 보이는 비주얼이였는데

다 먹고나서 보니 사진 속 고추가 모두 바닦에 깔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안맵게 보였나봐요^^

 

 

 

 

 

 

 

시큼매콤한 소스향이 솔솔 나네요

맛은 역시나 대단히 맵지는 않더라구요~

저에게는 좀 매콤한 정도였구요~ 입술은 매운데 입안까지 얼얼한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예요. 정말 매운 음식을 먹으면(ex 자담치킨의 맵슐랭같은) 속이 쓰리고 아픈데 제너럴 핫 치킨은 그런것도 없었어요~ 위장에도 크게 부담가지 않는 매운맛이라 맵찔이 분들도 충분히 도전해봄직한 정도의 매운맛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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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신상인 제너럴 핫 치킨은 맛설명에 미국식 퓨전 깐풍기 맛이라고 해서 어떤맛일까 궁금했었어요~ 안먹어본 맛이기도 하고 제가 또 깐풍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막 대단히 놀라운 맛은 아니더라구요^^;;; 우선 깐풍기 맛은 아니구요 이런게 미국식 퓨전 깐풍기 맛인지 그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초등학교앞 분식집에서 파는 떡꼬치 소스맛처럼 느껴졌어요~  케첩이 들어간것 같은게 새콤 달콤 매콤하더라구요~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새로운 맛을 기대했던 제게는 그냥 그랬답니다ㅎ

 

 

 

 

 

 

 

 

작은상자 속에 담겨 있는 파불로 치킨도 오픈해봤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진~하고 걸죽한 소스에 버무려진 파불로 치킨은 불고기의 진한 맛과 아삭한 파의 조화가 맛있는 치킨이라고 했는데.... 아삭함을 느끼기엔 이미 파들이 숨이 마이 죽어있네요ㅎㅎㅎ

 

 

 

 

 

 

모형과 실제는 달랐습니다

생파의 아삭함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제너럴 핫 치킨에 비해 꾸덕하고 걸쭉한 느낌의 파불로 치킨의 양념은 꼭 탕수육 소스같은 농도였어요~ 그래서 다른 푸라닭 치킨들 보다는 조금 덜 바삭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파가 숨이 팍 죽어서 아삭한 파와의 조화는 느낄 수 없었지만 파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파향이 소스와 만나 감칠맛을 올려주기는 했어요~ 당연히 맵지는 않은 양념맛이기에 매운맛 못잡수는 숭이도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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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불로 치킨은 제가 먹어본 푸라닭 치킨중에 제일 짠편인것 같아요~ 불고기 소스맛 자체가 진하고 자극적인지라 한마리를 시켰더라면 다 못먹었을것 같더라구요~ 맛은 있지만 좀 금방 질리는맛?? 그래서 반마리가 딱 적당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먹으면서 자꾸 과자가 떠오르는데 쟈키쟈키라는 과자를 혹시 아시나요? 파불로 치킨은 쟈키쟈키 맛이랑 비슷한것 같아요ㅎㅎㅎ

 

 

 

 

 

 

 

요건 지난번에 숭이와 먹었던 푸라반 매드갈릭반 반반셋트예요

큰 상자안에 반마리씩 두가지 맛이 나란히 들어있는 투인원 제품이랍니다

 

 

 

 

 

 

 

왼쪽이 푸라닭의 기본템이자 베스트셀링템중 하나인 푸라닭이구요

오른쪽이 매드갈릭 치킨이예요^^

 

 

 

 

 

 

푸라닭의 홍보물과 제일 똑같이 생긴 푸라닭이예요ㅎ

사진과 실물이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처음 푸라닭을 먹어볼때 블랙알리오보다 더 맛있게 먹었던 푸라닭인데요

오븐에 구워져서 튀긴 치킨이여서 그런지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서 종종 생각나더라구요~ 푸라닭 치킨은 뭔가 치킨인데 비교적 건강한맛이 느껴지는 치킨인것 같아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것 같아요^^

 

 

 

 

 

 

매드갈릭 치킨의 실제모습도 사진과 꽤 비슷하더라구요

 

 

 

 

 

 

 

 

블랙알리오도 진해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맛이 생각보다 심심하고 그냥 그랬었는데 매드갈릭은 제기준에는 푸라닭 양념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느끼하지 않아 물리지도 않고 마늘이 많이 들어갔지만 전혀 맵지도 않아서 먹기에도 좋았구요~ 역시 마늘의 민족인가봐요~ 마늘때문에 감칠맛도 느껴지고 느끼함도 잡아주는데다 익은마늘의 달콤함까지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본인 푸라닭도 맛있지만 양념이 발린 치킨이 먹고싶다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맛이 갈리겠지만 푸라닭에서 그동안 먹어본 양념치킨들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매드갈릭 치킨 > 블랙 알리오 치킨 > 제너럴 핫 치킨 = 파불로 치킨 순으로 순위를 정해두고 싶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