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AK플라자] 팝업스토어 #공닭 누룽지통닭 리뷰

 

팝업스토어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공닭
이걸 왜 이제서야 먹어본건지 아쉽기만한데요
오늘은 공닭의 누룽지통닭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AK플라자 수원 지하1층 팝업스토어 공닭

13일인 제가 산 그날이 마지막 날이더라구요
진즉부터 했다는데 전 뒤늦게 보고 누룽지통닭이 뭘까? 싶어 호기심해 한마리만 사봤어요
한마리는 9,900원, 두마리는 18,900원으로 옛날통닭치고 아주 싼가격은 아니예요

 

통닭 구매시 무는 써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찍어먹는 소스는 총 세가지 맛이 있었는데 각 천원씩이라 전 패스하고 통닭만 사왔어요ㅎ

옛날통닭 스타일의 누룽지통닭
초벌로 한번 튀긴뒤 누룽지 옷을 입혀서 또 한번 튀겼다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꽤나 크리스피해보이는 첫인상

 

옛날통닭치고 뭔가 바삭할것 같은 느낌이긴하네요

뭔가 바삭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바삭와삭한 자태의 누룽지통닭이네요

 

접시에 큰덩어리를 한줌 떼서 먹어봅니다

허얼ㅠㅠ 뭐야 진짜 너무 맛있어요ㅠㅠ
팝업스토어로 한시적으로 여는게 아까울지경이네요
보는것만큼 겉은 바삭하구요 속은 또 촉촉하네요
겉바속촉의 표본이라고 할까요?

요즘 날씨도 습해서 포장해오는 내내 누졌을까 걱정했는데 숭이가 유치원 하원 하고 네시간 뒤에 먹을때에도 바삭했어요~ 이건 이세상 바삭함이 아닙니다

 

그리고 차갑게 식은 상태에서도 잡내가 안나더라구요
보통 치킨이 식으면 냄새가 나서 치밥으로 볶아먹거나 아니면 소스 듬뿍넣어서 다시 조리해 먹어야 괜찮은데, 이건 그냥 먹어도 냄새도 안나고 맛있네요??


이걸 왜 이제서야 먹어보게 된건지 두마리 사올걸 몹시 후회했네요ㅠㅠ
인생통닭이 되어버린 공닭의 누룽지통닭
혹시 보게된다면 무조건 두마리 드시길 바래요
두번 아니 세번 드세요 지인짜 맛있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