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밥
분식 삼대장 중 하나로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없는게 바로 김밥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강남에 위치한 유명 김밥 맛집
보슬보슬 김밥집의 김밥을 먹어봤어요~
가게 상호명처럼 비가 보슬보슬 오는날 찾아갔어요
보슬보슬은 키토김밥으로도 유명한 김밥집이예요
키토는 키토제닉을 뜻하는 말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의미해요~
말그대로 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은 많이 많이 먹는게 바로 키토제닉의 핵심이죠~
보슬보슬은 밥이 없는 김밥으로도 유명하답니다
키토김밥은 밥대신 계란지단으로 말아져서 김밥 한줄에 계란만 5알이 들어간다고 하네요ㅎ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봤어요
실컷 키토김밥을 이야기 했지만
저는 기본인 보슬김밥과 묵은지 참치김밥을
선택해봤어요^^
매장이용시 셀프로 장국과 김치를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게끔 되어있네요~
저는 포장주문을 해봤답니다^^
주문한 상품을 픽업해서 이제 집으로 갈게요ㅎ
한줄씩 나란히 다른 상자에 들어있네요^^
깨소금이 낭낭하게 뿌려진 보슬김밥
계란지단이 7할은 차지하는 보슬김밥
보슬보슬 김밥은
모든 김밥들이 한눈에 봐도 사이즈가 커요~
크기가 큼직한 만큼 내용물도 실하겠죠?
개인적으로 김밥에 밥 많고 내용물 적은거 싫어하는데
보슬보슬김밥은 밥이 아주 얇게 띠만 간신히 두르고 있는 수준이라 그런지 그부분이 참 맘에 드네요ㅎㅎ
저는 입이 큰 뇨자라 한입에 털어 넣었지만
입이 좀 작으신 여성분들은 보슬김밥 먹기 좀 힘드실것 같아요~ 사이즈가 워낙 커서 그부분이 좀 걸리네요
김밥은 한입씩 베어 먹는 음식이 아니라 한입에 넣어야
제맛인디 그게 좀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아서 그점이
아쉬웠어요~
보슬김밥 맛은 낭낭한 계란의 맛이 담백하고 좋았어요
물리지 않은 담백한 맛이라고 할까요?
김치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욱 궁합이 좋더라구요ㅎ
묵은지 참지김밥도 한번 먹어봅니다
참치도 낭낭 묵은지도 큼직한게 감싸고 있네요
먹자마자 참치의 비린맛이 화악
개인적으로 초큼 실망했어요
묵은지가 참치비린내까진 잡아주지 못했네요
이부분은 제가 시판 참치를 잘 먹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여러이유로 저는 통조림 참치를
거의 먹지 않거든요~ 아주 가끔 이렇게 참치김밥에서 만나면 먹게되곤 하는데 영 적응이 안되네요
개인적인 취향탓이니 이부분은 참고 바라구요
참치김밥은 제입맛엔 참치 비린내가 좀 쎘습니다
반면이 묵은지의 맛은 너무나 좋았어요~
그냥 묵은지만 넣어서 김밥을 싸셔도 좋을 것 같다란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네요ㅎ
전체적으로 양이 튼실한 보슬보슬
한끼 넉넉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김밥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기본인 보슬김밥을 더 추천드리구요
떡볶이 궁물에 찍먹하면 환상적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엔 키토김밥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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