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수제 청귤청으로 만드는 상큼한 청귤에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기적으로 구매해 먹는
주전부리템을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요 청귤청인데요~
올해 코로나로 집콕하는 날들이 대부분인지라 까페를 못가게 되니

집에서도 까페처럼 맛있는 음료한잔이 참 먹고 싶더라구요~

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논커피 음료가 먹고 싶기도 한데 그럴때 요런 수제청에 탄산수를 섞어 먹곤 했거든요~ 수제청도 종류가 워낙에 많긴하지만 저의 원탑은 청귤청이예요~ 감귤이나 한라봉이나 오렌지와는 또다른 매력의 청귤청은 청귤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싱그러운향이 너무 매력적이고 좋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다른 수제청과는 달리 청귤청을 판매하는곳은 그리 많지는 않답니다ㅠ

제가 벌써 세통째 주문해다가 먹고 있는 요 청귤청은 네이버페이로 구매한 제품이예요~
제주산 무농약 청귤과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을 이용해서 덜 달고 아주 상큼하니 맛있답니다^^

처음 청귤청을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을때 가급적 비정제 원당을 사용해서만드는 곳을 원했는데 검색해보니 제가 원하는 비정제 원당으로 청귤청을 만드는 곳은 두세군데 뿐이였어요~ 제가 구입한곳보다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고 유명해 보이는 업체의 최근 리뷰를 꼼꼼히 읽어봤는데요~ 최근 구매자들 리뷰를 보니 4개월전에 만들어진 청을 보내서 불만가득한 리뷰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수제청인데 그렇게 오래전에 만든걸 판다는게 전 맘에 썩 내키지 않더라구요~ 방부제를 넣어 만드는것도 아닐텐데 그렇게 미리 만들어 놓으면 음....

무튼 제가 주문한 업체는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여서 인지 리뷰가 별로 없더라구요~ 구매전에 상담을해보니 주문하면 하루이틀내에 만들어진 상품으로 바로 발송해서 대부분이면 다다음날 받아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주문해봤는데 너어무!!!!

 

 

제스타일이고 맛있는거예요~ 그리고 제조일자도 대부분 주문한 전날이나 당일에 만들어진 뜨끈뜨끈한 청으로 보내주셔서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어요ㅎ

사설이 지나치게 길었는데요ㅎㅎ
이제 까페 음료 뺨치게 맛있는 청귤에이드를 만들어 볼께요^^ 준비물은 아주 아주 간단해요~

청귤에이드

<준비물>
청귤청
유리컵
얼음
탄산수
머들러(없어도 그만)

먼저 유리컵에 청귤청을 바닦에 깔리게 담아주세요
450ml컵 기준으로 청귤슬라이스는 세네조각정도 넣으시고 밥숟가락으로 두스푼 정도 청귤액기스를 떠 넣어 주세요

요렇게 청귤 에이드가 담긴 위로 이제 얼음을 넣어 볼께요~

아이스크림은 원래 겨울음식인거 아시죠?
아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자나요~
에이드도 마찬가지 랍니다ㅎㅎ
괜히 얼죽아가 아니예요~

한 겨울에도 얼음듬뿍 넣은 에이드 한번 드셔보세요
짜릿하고 상쾌한맛에 추위도 도망갈꺼예요ㅎㅎ

청귤청위로 얼음도 적당량 넣어주었다면
이제 탄산수를 넣어볼 차례네요^^

저는 게롤슈타이너 탄산수를 이용했는데요
취향에 맞는 플레인 탄산수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탄산수는 되도록이면 정제수에 탄산가스를 주입한 제품보다는

진짜배기 탄산수를 이용하시면 더 좋겠지만 원하시는 제품 사용하세요ㅎㅎ

 

•참고 : 천연 탄산수의 경우 캔에 든 제품보다는 병에 든 제품이 같은 제품이라도 훨씬 맛있답니다
천연탄산수 ex) 산펠그리노, 게롤슈타이너

 

콸콸콸 탄산수를 얼음위로 부어주세요

얼음때문에 330ml 병에 들어있는 탄산수 절반만 담겼네요

이제 휘저을 막대기(머들러)를 꽂아서 마시기전에 휘휘 저어 주세요~

요렇게 연한 노란빛깔의 청귤에이드로 변신되었다면 완성이예요^^

이렇게 완성된 홈메이드??? 청귤에이드는
까페 음료 저리라가로 상큼하니 지인짜 맛있어요👍

 

 

화학작용을 거친 백설탕을 이용하지 않고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을 이용했기 때문에 덜 달아서 좋구요

집콕간식으로도 딱 좋은~ 나른한 오후를 깨워줄 청량하고 맛있는 청귤에이드 한잔 어떠실까요?ㅎ
청귤청만 있다면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청귤에이드로 홈까페를 연출해보세요^^